인공유산은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임신 상태를 의학적 수단을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중단시키는 것으로 치료적 유산과 선택적 유산으로 나뉩니다. 자궁내막 소파술 등을 통한 수술적 방법과 자궁 수축을 유발하는 약물을 복약하는 방법으로 시행됩니다.

자연유산은 의학적인 시술없이 임신 20주이전에 유산되는 것을 말하며, 절박유산, 계류유산, 화학적유산, 반복유산, 습관성유산등으로 나뉩니다.

인위적인 임신중절은 경우에 따라 다양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며, 골반강내 유착의 발생으로 인한 골반통이나 자궁내막유착 등의 후유증을 남기며 추후 가임력 저하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연령이 높을수록, 인공 유산은 여러 차례 경험 했을수록 속발성 불임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인공적으로 임신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호르몬 변화와 수술로 몸이 받는 스트레스가 매우 큽니다. 손상된 자궁 내막의 재생과 어혈 배출을 원활하게 하며, 호르몬 밸런스를 되찾게 하는 유산 후 몸조리가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