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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침이나, 뛰기 같은 움직임이 있을 때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을 많이 알고 있는데, 실제로는 소변이 마렵기 시작하면 참을 수가 없는 절박성요실금과, 복압성요실금과 절박성요실금이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성 요실금도 있습니다.

 

 

원인
 

복압성요실금은 배에 압력이 가해지는 상황에서 소변이 새는 것으로 기침, 재채기, 뛰거나 걷는 움직임, 무거운 것을 들 때 발생하고 주로 여성에게서 나타난다. 복압성 요실금은 요도와 방광을 지지하는 골반저 근육이 약해져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임신, 출산 이후에 나타나고, 폐경이후, 비만한 경우, 지속적으로 복압이 가해지는 천식 같은 질환, 골반내 수술 등이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절박성 요실금은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드는 절박뇨와 같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갑자기 요의를 느끼면, 화장실에 가는 도중이나 속옷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이 흘러 나오는 것입니다. 준비가 되기 전 방광이 저절로 수축하면서 소변이 새게 됩니다.

 

이와 같은 요실금은 기본적으로 방광과 방광주위 근육들이 약하고 예민해져서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라도 임신 출산을 경험하지 않은 20대나 더 어린 여성에게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방광이 약하다는 것은 한의학적으로 볼 때 방광이 차갑고 튼튼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증상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 배에 압력이 가해지는 상황 즉, 기침이나, 달리기 등을 할 경우에 소변이 새는 것이 주 증상입니다. 절박성 요실금의 경우는 갑자기 심하게 소변이 마려워 지면서 속옷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을 배출해 버리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요실금이 있는 경우는 두 가지가 병행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치료
 

요실금은 방광의 과도하거나 예민한 수축, 그리고 약한 골반저근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게 수축하는 방광을 튼튼하게 하고, 긴장되고 약한 근육을 이완시키고, 튼튼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방광을 따뜻하게 하고, 방광,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한약치료를 진행합니다. 동시에 방광과 골반주위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침뜸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일상생활에서 골반저 근육을 튼튼히 하는 케겔운동 등을 병행하면 치료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자윤한의원 협력병원 (지점별로 협력병원이 다르니 필요시 해당지점에 문의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