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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방광염 면역력 강화 치료와 생활관리
노원점 조회 337 | 2023-06-09

<노원점 대표원장 백종순>

 

 

 

만성방광염은 1년에 3회이상 방광염이 재발하거나 치료를 해도 잘 낫지않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처음에는 몇년에 한번 걸리던 것이 점점 감염주기가 짧아지고, 나중에는 약을 먹어도 깨끗이 낫지 않고 증상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항생제를 먹으면 증상이 완화되었다가 중단하면 다시 심해지기를 반복하곤 하지요

 

 

건강한 방광은 세균이 침입하더라도 자체적인 면역력을 통해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세균이 들어오면 이겨내지 못하여 염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항생제를 사용하여 세균을 죽이더라도 새롭게 침입하는 균이 있으면 다시 방광염이 재발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균을 죽이는데만 목표를 둬서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방광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방광의 점막기능을 강화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탕약,

천연 소염항생작용이 있는 약침을 통해 방광을 튼튼하게 하는 치료를 합니다

또한 침과 뜸을 이용해 하복부와 골반의 순환을 돕고 긴장을 완화함으로써 회복력을 높입니다. 

 

 

방광염이 만성으로 진행했다면 생활관리도 중요합니다. 

방광이 많이 약해져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은 특히 조십하셔야 합니다. 

카페인, 알콜, 탄산이 들어있는 음료는 피해주시고 이 외에 이뇨작용이 있는 음식도 드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골반순환을 좋게 해주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시는 경우 한시간에 한번씩이라도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하루 30분정도 산책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만성방광염 치료는 끈기가 필요합니다. 

'만성'이라는 단어가 붙은 질환은 이미 뿌리가 깊어진 상태라 치료가 쉽지않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치료과정에서도 몇번씩 방광염 증상이 나타나는 고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꾸준히 치료하다보면 한 달이 멀다하고 재발하던 증상이 어느새 사라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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