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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골다공증의 원인과 예방법
부천점 조회 204 | 2022-08-3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50대 이상 여성이 약 94%를 차지했습니다.

골다공증은 이렇게 흔하게 발생하는 것에 비해 질환을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적다고 합니다.

오늘은 갱년기 골다공증이 왜 발생하는 지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몸의 뼈에서는 뼈가 생성되고 흡수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그 균형이 잘 이루어져 있으면 뼈의 강도가 잘 유지됩니다.

그런데 균형이 깨져서 골 흡수가 골 형성보다 과도하게 된 경우에 뼈가 약해지고, 골다공증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통계적으로 폐경 이후 첫 5년 간 매해 5%씩 뼈가 소실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폐경 후 여성에게서는 난소에서 에스트로겐 생산이 중단되면서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의 활성도가 증가합니다.

때문에 골다공증이 위험도가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또 노화로 인해서 골 생성도 줄어들고 근육량도 감소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잘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갱년기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 번째로 국가건강검진을 잘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국가건강검진에서 골밀도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는 만 54, 만 66세 두 번 골밀도검사를 무료로 해주고 있어요.

50대 여성 분들은 이 골밀도검사를 빼놓지 말고 꼭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 번째로 생활습관 관리입니다.

갱년기가 지나가면서 골밀도가 줄어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기 때문에, 그에 대비해서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육량이 적으신 분들은 40대부터 미리 근력운동을 하여 골격근량을 표준 상태로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골량 유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단해야 합니다.

 

 

골다공증은 골절이 되지 않는 이상 특별한 증상이 없어,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질환입니다.

적절한 검진과 생활 관리로 건강한 갱년기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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