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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증상과 한약재 승마, 한의학적 치료방법은?
부산센텀점 조회 432 | 2022-09-26

안녕하세요 자윤한의원 부산센텀점 김현수원장입니다.

 

갱년기에 효과가 좋다는 승마라는 약재에 대해서 알아보고 한의학적으로는 어떻게 치료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블랙코호시(Black Cohosh)라고 하는 승마는 '서양승마'로 Cimicifuga racemosa 라는 학명을 가졌으며

 

한의학에서 주로 쓰는 한약재인 '승마'의 Cimicifuga heracleifolia 와 같은 '속' 에 해당하는 약재입니다.

 

서양에서 오래전부터 갱년기 증상에 많이 사용했는데요.

 

현대의학에서 쓰는 호르몬 요법의 단점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약재에 대한 수요도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양에서 많이 쓰는 '승마'는 소량을 쓸땐 양기를 올려주고 다량으로 쓸땐 열을 꺼주는 작용이 있으며,

 

'시호'와 배합하면 '승거'에 쓰이고 '갈근'과 쓰이면 '피부병'에 쓰이기도 했습니다.

 

승마 라는 약재가 들어간 가장 유명한 처방은 비위를 보하고 기를 더해주는 '보중익기탕' 이고,

 

이 약은 갱년기 환자들중에 비위가 허약하여 입맛이 없거나, 소화기가 약한 환자분들의 갱년기 증상에 자주 사용됩니다.

 

'승양산화탕' 에서는 '화울' 과 '오심번열'을 치료 할 수 있기 때문에 갱년기 홧병, 손발이 화끈거림, 상열감 등에 쓸수 있습니다.

 

이처럼 같은 약재이지만 어떤 처방에 어떤 용량으로 들어가는지에 따라서 그 약에서 하는 역할이 달라집니다.

 

선조들이 한 질환에 한가지 약재만 쓰는게 아니라 여러약재들을 배합해서 쓰는것 또한 그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없앨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승마라는 약재의 효과와 부작용을 모두 고려해서 처방해야함은 물론이고,

 

어떤 체질의 환자가 어떤 대사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처방을 달리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온전히 환자에 체질과 증상에 맞춰서 100% 맞춤탕약이 나가는것이 보다 효과를 더 높일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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