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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의 양방, 한방의 치료방법 비교. 내 몸에 맞는 치료는?
대전점 조회 272 | 2022-08-29

보통 폐경은 만 48세~52세 사이에 발생하고, 1년간 생리가 없는 경우에 폐경이 되었다고 진단하게 됩니다.

 

“가임기”에서 “폐경기”로 진행되는 것인데요. 폐경되기 전 생리가 불안한 시기부터 폐경이후 몇 년간을 “폐경 이행기” 또는 흔히 “갱년기”라고 합니다.

 

 

갱년기는 정상적인 노화과정이므로 모든 여성분들이 일생에 한번은 겪고 넘어가야 하는 시기지만, 몸 상태에 따라 별 불편함이 없는 분들부터 일상생활이 어렵고 정서적 우울감까지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 몸은 호르몬의 상태가 크게 변할 때 불편감을 느끼게 됩니다.

가임기였다가 임신이 되었을 때, 출산이후, 갱년기와 같이 여성호르몬이 크게 변할 때 불편감을 느끼게 됩니다.

 

갱년기의 치료는 두 가지 방향이 있습니다.

 

하나는 흔히 병원에서 처방받는 호르몬 치료제입니다.

 

호르몬 치료제는 폐경이후 부족해지는 여성호르몬을 외부에서 약으로 보충하는 방법으로, 복용하게 되면 금방 증상이 완화되지만 중단시 다시 호르몬이 부족해졌다고 몸이 인식하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이 재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갱년기 증상을 미루는 치료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엔 50대 초반의 환자분들만 갱년기 증상으로 내원하셨지만 최근에는 호르몬제를 사용한 경우 60대 중후반까지도 갱년기 증상이 끝나지 않는다며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 치료방법은 한약으로 증상을 억제하고 넘어가는 방법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갱년기는 일생에 한번은 겪고 넘어가야 하는 기간입니다. 호르몬제로 미룰 순 있지만 언젠가는 겪어야 하는 것이죠.

 

한약으로 열감이나 불면증, 홍조, 비오듯 쏟아지는 땀, 우울감 등 증상에 맞춰 치료하여 갱년기를 불편함 없이 건강하게 넘기도록 치료하는 것입니다.

 

 

갱년기와 폐경기로 진행되면서 중요한 것은 건강함을 유지하고 노화속도를 늦추는 것입니다.

 

사춘기에 2차성징이 시작되면서 몸속의 호르몬 변화가 생기고, 사회적으로도 성인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처럼.

 

갱년기도 여성호르몬이 줄어드는 몸속의 호르면 변화가 생기고, 사회적으로도 직장을 은퇴하고 자녀들을 출가시키는 변화의 시기와 함께 하게 됩니다.

 

사춘기 시절 신체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건강한 성인이 되기 위해 준비한 것처럼

갱년기 또한 변화를 준비하는 시기로 대비하신다면 폐경이후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인위적인 호르몬 공급으로 유지하기보다는 생애전환기에 맞춰 우리 몸을 보살피는 기회로 맞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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