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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배에 힘을 주면 소면이 나와요. 복압성 요실금이란??
대전점 조회 583 | 2022-04-29

요실금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소변을 보게 되는 현상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하며 40%의 여성이 한번쯤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실금은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복압성 요실금은 재채기, 운동, 일어서는 동작 등 배에 힘이 들어갈 때 소변이 나오는 증상입니다.

 

소변이 새는 상황에 따라 3단계로 나뉘게 되는데

 

“Grade 1”은 재채기, 운동 등 복근에 힘을 가할 때 요실금이 있는 경우

“Grade 2”는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처럼 약한 움직임에도 요실금이 있는 경우

“Grade 3”은 가만히 서있는 자세에서도 요실금이 있는 경우입니다

 

Grade 1의 상태가 가끔 발생하면 실수로 생각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점점 심해져 Grade 2정도가 되면 병적인 상황임을 인지하고 치료를 받으러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압성 요실금은 방광 괄약근과 골반저근이 방광을 받쳐주고 소변이 새지 않도록 잡아주어야 하는데 괄약근과 골반저근이 약해져서 복근에서 오는 압력을 버티지 못하여 소변이 새는 증상이 생깁니다.

 

요실금으로 병원 치료를 받으러 가면 교감신경촉진제를 처방하거나 수술을 통해 요도를 테이프로 감아 걸어줘서 물리적으로 요도의 저항을 증가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두 가지 모두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방법은 아닙니다

 

약을 복용하면 잠이 오지않거나 붕 뜬 상태가 되기도 하고 수술을 통해 저항을 늘리면 잔뇨가 생기거나 소변을 보기 힘든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복압성 요실금의 원인이 괄약근과 골반저근이 약해진 것이기 때문에 재발하지 않는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근육을 강화시키는 치료를 해야합니다

 

회음부에 힘을 주었다 풀었다 반복하는 케겔운동이 도움이 되며, 골반저근을 자극하는 운동은 모두 도움이 됩니다.

 

Grade 1의 상황이 일시적으로 발생한 경우, 앞서 설명한 운동치료해보며 개선되는지를 지켜보고, 만약 개선되지 않거나 진행된다면 근육기능을 보강하는 한약치료를 권해드립니다.

 

한의원에서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요실금을 치료하고, 골반 내 순환을 강화하고 근육을 회복, 강화하여 요실금 증상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한약치료와 약침, 침, 뜸, 전침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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