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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근종, 수술보다 중요한 것은?
제주점 조회 299 | 2022-02-25

 

근종은 30~40대 여성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양성 종양입니다.
그 자체로 다른 장기로 전이되거나, 생명에 위협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제거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근종의 사이즈도 수술을 결정하는데, 절대적인 것은 아니어서, 
환자가 느끼는 불편한 증상에 따라 수술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주로 극심한 생리통이나 생리량 과다의 경우 삶의 질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종이 주변장기를 압박하여 순환을 저해하거나, 
방광압박으로 빈뇨, 잔뇨감, 야간뇨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도 
심할 경우 수술로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 여부에 관계없이 중요한 것이 근종을 생기게 하는 자궁 환경의 개선입니다.
근종은 여성호르몬 의존성 질환으로, 폐경 전까지 커지거나, 새로운 근종이 또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하지 않는 경우, 증상을 관리하면서 근종이 커지지 않도록 해야하며
수술을 하고 나서는 수술후 회복과 동시에, 근종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식이조절, 생활관리, 운동 등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근종은 여성호르몬 의존성 질환이라고 말씀드렸는데, 
환경호르몬은 여성의 몸에서 유사여성호르몬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경호르몬을 피하고, 건강한 자연식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회용품이나 일회용 생리대도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골반내 순환을 방해하는 타이트한 옷은 피합니다.
걷기나 등산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관리와 더불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병행하면 근종으로 인한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더 큽니다.
한방치료로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자궁과 골반내 순환을 개선하고, 어혈을 제거하여
자궁은 더 건강하고 튼튼하게 하고, 근종의 성장은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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