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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의 임신준비
분당점 조회 441 | 2022-01-05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생리불순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증상은 가벼운 생리불순부터 빈발 월경, 희발 월경, 부정출혈, 대사 장애까지 개개인마다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증후군 입니다.

 

생리주기가 규칙적인 편이지만 임신준비를 위해 산전 검사를 통해 다낭성이라고 진단 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난소에서 다낭성의 정도가 심한데 규칙적인 생리를 하고 있다면 공난포인 경우가 많이 있고,

그런 경우에는 주기를 맞춰 예상 배란일에 부부관계를 하더라도 임신 성공율이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생리불순이 심한 다낭성의 경우에는 배란일을 예측하기 어렵고,

배란테스트기도 다낭성은 호르몬 불균형상태라 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배란주기를 맞춰서 부부관계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가벼운 다낭성은 생리불순이라는 증상이 나타나긴 하지만,

난소기능이 떨어지거나, 자궁내막이 약해서 착상을 방해하는 직접적인 불임의 원인이 되지 않습니다.

 

생리주기를 예측 하지 못하기 때문에 배란일을 맞추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규칙적인 생활패턴으로 교정하고, 규칙적인 식이를 통해 체중과 체지방을 줄이고, 부부관계를 자주 할 수 있다면 충분히 자연임신 가능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주기가 20일보다 짧은 빈발월경이나, 3개월 이상인 희발월경, 지속적인 부정출혈 증상이 보이는 경우에는 불임, 난임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생리불순의 문제를 넘어 난소기능이나 자궁내막이 약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배란유도제나 피임약 치료를 통해 주기만 교정해서 임신이 어렵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대사 장애로, 결혼 이후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 경우 다낭성 으로 인한 난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불균형과 인슐린 저항성의 문제로 규칙적인 생활관리가 조금이라도 안 된다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체중이 쉽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늘어난 체중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3배정도 감량이 어렵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단순한 배란 장애가 아닌 대사불량 상태로,

이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이 건강한 임신 성공에 도움이 됩니다.

 

 

한약과 뜸, 침, 약침 치료를 통해 난소기능을 강화하고 자궁내막의 질을 높여서 착상환경을 개선할 수 있고,

자궁 내 면역 환경을 개선하여 수정과 착상이 더욱 잘 되도록 도와 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치료 이전에 저녁식이를 소식하고, 야식과 간식은 끊고, 되도록이면 10시부터는 수면을 준비하는 생활패턴 교정이 필요하고,

아침, 점심을 보다 규칙적으로 영양이 풍부한 식이를 하는 것이 다낭성 환자들의 체중관리와 대사율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규칙적인 적당한 운동 역시 필수 입니다.

 

 

다낭성 진단을 받고,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은 난소의 문제보다는 전신적인 대사를 관리해야합니다.

 

난임을 유발 할 수 있는 문제가 있는 생리양상이 보인다면 단순한 배란유도제가 아닌,

난소기능을 올려주고, 자궁내막의 질을 높여주고, 호르몬 불균형을 교정하고, 수정과 착상과정을 방해하는 면역 환경을 개선해 주는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 건강한 자연임신을 성공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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