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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 유산과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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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점 조회 278 | 2021-12-24

 

습관성 유산과 치료법

 

 

습관성유산은 종래에는 세번의 유산이 생기는 것을 말하지만

ASRM, ACOG의 진료지침에서는 두번의 유산부터 습관성유산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처럼 최근에는 2 번의 반복유산부터는 습관성유산으로써 진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유산의 위험도는 본래 15% 정도이나 유산이 반복되면서 위험성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미 두 번의 유산 경험이 있다면 다음 임신 또한 이전보다 더 위험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습관성 유산에 대한 한약치료의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유산율이 낮아지고 임신유지, 분만성공율을 높이는 효과가 실제로 있다고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습관성유산이라면 임신 전후 한약투여를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보통 습관성유산에 관심을 갖고 한의원에 문의를 주는 시점은 유산직후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에는 우선 유산후 몸조리를 충실히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산 후유증이 남아있을수록 다음 임신에 불리하며, 몸조리를 잘 하는 것 자체가 유산방지치료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유산후 한약을 통해 몸조리를 잘 하신다면 이제 습관성유산에 대한 치료를 시작하면 됩니다.

 

 

현대한의학에서는 임신 전 3~9개월 전부터 습관성유산에 대한 치료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동의보감에서도 則其後必如期復然 凡半産後, 須多服養氣血 固胎元之藥, 以補其虛厥라 하여 
습관성유산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기혈을 보하고 태원을 튼튼히 하는 약을 통해 허한 것을 보해야한다고 하였습니다.

 

 

흔히 수태환, 태산반석산 등의 처방이 습관성유산에 쓰이는 처방으로 알려져 있지만

습관성 유산에 대한 처방은 몸상태와 체질을 고려하여 사람마다 다르게 처방될 수 있으므로 
반복적으로 유산이 발생했다면 한의사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처방을 받아

자궁을 튼튼히 하고 관리를 받으며 유산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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