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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식증과 자궁내막암에 대하여
수원점 조회 539 | 2021-10-30

  자궁내막증식증은 자궁 내막의 비정상적인 건과 기질부의 증식으로 인하여 조직의 구성이 달라진 상태입니다. 

 

 비정형세포를 동반하기도 하며 황체호르몬의 작용없이 지속적인 난포호르몬(estrogen)dp 노출된 경우나 난포호르몬 분비성

난소종양, 또는 호르몬 치료가 원인이 될 수도 있죠.  즉, 지속적인 자궁내막자극을 받으면서 장기간의 무월경 증상이 있는 경우에

흔하게 발견되며, PCOS(다낭성난소증후군)에서도 심심치 않게 발견 됩니다. 

 

 비정상 자궁출혈이 흔한 증상으로 자궁내막암의 전구 병변이기도 한 자궁내막증식증. 단순, 복합성, 단순비정형, 복합비정형으로

분류되며 자궁내막암의 발생율은 1% 3% 8% 29%순으로 높아집니다. 자궁내막조직검사에서 비정형세포를 보이는 환자의 25%에서

자궁절제술시 분화가 잘 된 자궁내막암이 관찰될 수 있지요. 

 

 

 

 자궁내막증식증은 대부분 폐경기를 전후하여 발생되며 폐경전 여성 중 불규칙 배란주기 여성에서 위험도가 증가하는데요.

전형적으로 오랜동안 월경이 드물거나 무월경인경우에 과도한 출혈이 있다면 자궁내막검사는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폐경후의 출혈도 마찬가지죠.

 

 자궁내막의 자극을 막기위해 경구 프로게스테론제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비정형성이 없는 자궁내막증식증에만 효과적이며

비정형 형태의 자궁내막증식증에는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궁절제술이 이루어지게 되죠. 임신계획의 유무에 따라 그 시기를

앞당기기도, 아님 늦추기도 합니다. 

 

 자궁내막증식증은 폐경 전후의 여성에게서 나타난다지만 자궁내막암은 보통 60-70대의 고령여성에서 흔히 발병하며, 고령일수록

악성화가 심합니다. 단 젊은 나이임에도 위에서 말한 난포호르몬의 지속적인 노출은 자궁내막증식을 가져오고 암성변이가 일어날 수 

있는 것이죠. 

 

 

 

 

 다궁내막암의 위험인자로는 미산부, 불임, 무배란, 50대를 넘어선 폐경, 비만, 난소호프몬 과다노출( PCOS), 난소호르몬 단독치료, 당뇨,

타목시펜, 고혈압, 갑상선기능 저하증등이 있습니다. 

 고령의 60대 이상에선 90% 환자가 비정상자궁출혈이나 질분비물이 보이는데, 나이가 들수록 몸의 변화에 대한 감수성이 무뎌져서

검진시기를 늦추거나 하여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에 진단될 경우 5녕생존율은 76%인 만큼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며

어릴수록, 그리고 병기가 낮을수록 예후는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병기별 5년 생존율 : 1기 87%, 2기 76%, 3기 59%, 4기 18%)

 

 적절한 치료를 위한 병기파악, 세포분화도, 조직학적 분류형태, 환자의 상태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며 역시 이를수록 좋습니다. 

 자궁내막증식증이 자궁내막암의 발생빈도를 높인다는 사실을 주지하여 초기부터 꾸준한 관찰과 대처가 필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비정형성, 단순형의 초기단계일수록 한의학적 치료율도 성과가 좋을 수 밖에 없는 질환이므로, 저위험군의 병기설정수술외 병원에서 실시하지

않는 치료의 보완책으로 한방치료는 효과과 의의를 지닐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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