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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풍의 원인과 치료방법
대전점 조회 441 | 2021-10-28

출산후 6~8주의 기간을 산욕기 라고 합니다.

 

산욕기는 임신과 출산에서 생긴 손상을 회복하는 시간으로 여러 증상이 발생합니다

 

대표적으로 손목, 발목 관절 통증과 바람드는 느낌, 시림, 피곤함, 우울감, 부종 등 증상이 있습니다

 

건강한 산모의 경우 산욕기가 끝나면서 불편한 증상도 해소되지만,

 

노산이나 출산과정이 힘든 경우, 평소 체력이 약한 경우 산욕기가 끝나고도 증상이 점점 심해지며 남기도 합니다.

 

증상이 남는 경우를 산후풍이라고 하는데 산후풍의 원인은 호르몬의 변화와 출산에 의한 손상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1) 호르몬의 변화.

우리 몸은 호르몬이 크게 변할 때, 적응을 해야 하기 때문에 컨디션이 안 좋아지게 됩니다.

갱년기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요.

임신과 출산의 경우, 가임기 호르몬 - 임신 호르몬 - (다시)가임기 호르몬으로 호르몬 시스템이 변화함에 따라

각 장부의 기능이 변하게 되는데, 그 부작용으로 체력저하, 우울감, 통증 등 산후풍이라 하는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2) 출산과정에서 손상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모든 출산 과정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또한 출산과정에서 분비되는 릴렉신이라는 호르몬이 골반의 인대를 늘려주어 출산에는 도움이 되지만,

출산 이후에도 우리 몸에 일정 기간 남아있으면서 다른 관절의 인대에도 영향을 주는데, 그 때문에 손목이나 관절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노산의 경우 손상이 더 심한 건 아니지만 회복속도가 늦기 때문에 산후풍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산후조리 치료로는 어혈제거 – 자궁과 난소 손상회복 – 산후풍 치료 및 예방의 단계로 진행하게 됩니다.

 

출산 후 남아있는 어혈과 노폐물을 제거하고, 손상된 자궁 내막과 난소를 해복하고, 관절통증과 우울감과 같은 호르몬 불균형 증상을 완화하는 순서로 치료하게 됩니다

 

오늘은 산후풍의 원인과 치료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산후풍으로 고통받는 분들게 도움되길 바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생활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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