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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증상 슬기롭게 극복하기
제주점 조회 254 | 2021-08-30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40대후반에서 50대초반이 되면 폐경을 겪게 됩니다.
폐경은 서서히 생리주기나 생리량이 불규칙해지면서, 나타납니다. 
그러나 폐경기에는 생리가 중단되는 것뿐 아니라, 
상열감, 불면, 질건조, 우울감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근골격계 통증, 배뇨장애 등 개개인별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편안하게 별 증상 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육체적, 정신적 증상이 너무 힘들어서 감당하기 힘들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몸이 여기저기 안좋은데, 잠도 안오고 우울감까지 들면
특정 질환을 앓는 분들보다 삶의 질이 더 안좋아 질 수 있습니다.
상담할때 환자분들을 보면 정말 힘들어서 눈물을 흘리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갱년기 증상은 개선될 수 있는 증상이라는 생각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심리적으로 끝모를 우울감을 겪는 분들은 
어렵지만 이 모든 일이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증상이라는 객관적인 원인을 받아들이고
언젠가 끝이 있고, 이런 심리적, 육체적 상태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생각을 갖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신체의 노화과정은 20대 이후 꾸준히 일어나지만, 
노화의 과정중 하나인 월경의 중단과 여성호르몬의 변화는 비교적 급격히 발생하므로
받아들이는 과정이 힘들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증상이 시간이 가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그 증상들이 지속되는 시간이 몇년이 될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극단으로 치닫는 심리적인 상황은 좀더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육체적인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노력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갱년기 증상은 노화로 인한 증상이므로, 평소보다 더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되도록 해야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야외활동은 심리적 증상 개선과 수면 개선을 위해 중요합니다.
또한 불면과 불안, 우울감은 밤에 제대로 자지 못하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운동을 하면서, 낮잠은 피하고, 가능한 규칙적으로 취침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건강한 식단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노력만으로 극복이 너무 힘들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갱년기는 기본적으로 노화로 인한 증상이므로 허한 증상을 개선해주는 한방치료가 효과적입니다.
처방과 치료 방법은 개개인의 건강상태나, 증상의 경중에 따라 다양할 수 있습니다.
폐경으로 인해 힘드시다면, 본인의 노력과 한방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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