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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방광염 질염의 증상으로 오해되기 쉬운 외음부 전정염.
수원점 조회 990 | 2021-04-30

여성의 경우 배뇨질환의 증상을 호소하면서 한의원에 래원하시는 분들중

간혹 질염이나 방광염으로 착각해서 래원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방광염에 걸렸던 경험이 있다면 단순히 방광염 유관 증상으로 생각하여,

항생제 치료만 하면 낫겠지란 생각으로 기간이 지나기만

기다릴 수 있는데요. 방광의 세균침입으로 인한 염증발현의 증상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통증의 발현부위가 여성의 외음부와 질입구에 심한 통증을 느끼는 질환으로

마찰에 의해서 화끈거림과 통증, 성교통, 발적이 일어나며

의복에 의해서도 쓰라림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소변을 본 후의 뒷처리시 마찰에 의해서도 통증이 일어나며, 일부에 있어서는

배뇨에 의해서도 자극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생리대의 착용은 이 통증과 작열감의 큰 원인이 됩니다. 

 

 

물론 방광염과 질염이 동반되기도 하며,

 외음부피부가 벗겨지거나 허는 등의 증상도 있으며,

질염처럼 냉대하의 증가나 성상의 변화, 기타 불편증상도 발현되곤 합니다.

 

 

 

외음부 전정염은 감염과 골반순환의 감소를 유발하는 스트레스, 하복의 긴장으로 유발되는데,

골반의 기혈순환의 문제 발현된다고 한의학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골반혈류가 크게 감소하는 갱년기 여성에게서 주로 관찰되는 것입니다. 여

성호르몬의 변화로 인해서 가임기 여성보다

급격히 줄어든 순환 혈류로 외음부전정염의 증상의 발현이 심해지는 것이죠.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하복 기기순환의 감소가 통증을 유발시킨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큰 치료의 대강을 하복기기의 순환과 그 순환을 이루는

하복의 온열작용을 보강하는 식으로 접근합니다.

 

 

외음부 전정염의 증상이 방광염이나 질염등의 기타 증상과 병발된다면

이것 역시 동시에 치료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외음부전정염의 증상 한가지 만의 치료로는 극복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오래되거나 낫지 않는 외음부통증이라면 한번쯤 의심해 볼만한 질환일 수 있으므로 이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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