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자윤소개
  • 전문가 칼럼
전문가 칼럼
갱년기 이후 골다공증 위험도 증가.
대전점 조회 33 | 2020-12-31

골다공증은 한자 뜻 그대로 풀이하자면 “뼈에 구멍이 나는 증상”이다. 폐경, 노화 등에 의해서 골강도가 떨어지고 뼈가 매우 약해져서 골절되기 쉬운 상태를 말한다.

골강도는 골량과 골질 두 가지에 의해서 결정되는데, 골량은 골밀도 검사를 통해 알 수 있고, 골질은 뼈의 재생율과 무기질화와 연관된다.

 

골다공증은 노화현상과 함께 천천히 진행되고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없이 진행되다가 뼈가 약해서 골절이 되고 나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골조가 약하게 시공된 부실공사도 건물 밖에서 보아선 알 수 없고 무너지고나서야 알 수 있는 것과 비슷하다.

 

흔히 뼈를 단단한 칼슘 덩어리라고 상상하지만, 뼈는 살아있는 조직이다. 골절이 되더라도 깁스를하여 붙이고 있으면 다시 살아붙는 것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오래된 피부세포가 벗겨지고 새 살이 올라오는 것처럼, 뼈도 오래된 뼈 조직은 파괴, 흡수되고 새로운 뼈를 만드는 재형성 과정을 거쳐서 유지된다.

 

골강도는 이러한 뼈의 흡수와 재형성의 비율로 결정되게 된다. 유아의 경우 1년마다 뼈의 100%가 흡수되고 재형성되어 매년 모든 뼈가 바뀌고, 성인의 경우 10~30%정도의 뼈가 재형성된다.

 

파괴, 흡수의 속도보다 재형성의 비율이 높은 경우 골강도는 증가하게 되는데, 30세까지는 재형성 되는 속도가 빨라 뼈가 점점 튼튼해지고, 설사 골절이 되더라도 붙는 속도가 빠르다.

30세에 최대 골량을 이루고 40세까지 평형을 이루다가 40세부터 매년 0.5%정도 골강도가 저하된다. 이러한 골강도의 감소는 50세 이후 남녀 모두에게 가속화되는데, 여성의 경우 폐경이 된 이후 초기 10년간 매우 빠른 속도로 감소하다가 이후에는 다시 보통의 노화속도에 맞춰 약해진다.

 

폐경 이후 골강도가 급감하는데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영향을 미친다. 폐경이 되면서 에스트로겐의 농도가 낮아지게 되면 골흡수를 촉진하는 IL-1, IL-6 및 TNF-α의 생성을 촉진하게 되어 뼈속의 칼슘이 혈중으로 많이 녹아나오게 된다. 결과적으로 골강도가 감소하고 골다공증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골다공증과 갱년기 증상은 한의학에서 신허증(腎虛症)으로 보고 있다. 생식기능을 담당하는 신장의 기능이 폐경이 되면서 점점 떨어져, 생식기능의 저하, 난소기능의 저하, 호르몬 불균형, 배뇨기능의 이상 등 신허증의 증상이 나타난다. 한의학에서는 신허증을 기본증상으로 하여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치료를 통하여 갱년기의 불편 증상들과 노화현상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에 전환기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Board Search

자윤한의원 협력병원 (지점별로 협력병원이 다르니 필요시 해당지점에 문의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