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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관리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제주점 조회 511 | 2020-10-30

자궁근종, 관리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자궁근종이 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나 크게 충격을 받아 힘들어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내 몸에 이상한 덩어리가 있다는 사실, 유쾌하지는 않겠죠.
하지만 근종은 존재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있다는 이야기만으로 너무 상처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35세가 지나면 많은 여성에서 근종이 발견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너무 어리거나 젊은 나이에 근종이 있다고 하면 좀 신경을 많이 써야 하긴 합니다.
왜냐하면 근종은 생리를 하는 동안, 즉 폐경 전까지 진행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20대 초반부터 근종이 있다면 방치할 경우 점점 커져서 폐경전에 매우 커지거나
생리통이 극심하거나 생리량이 매우 많은 불편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근종으로 인한 증상이 많이 불편하거나, 근종이 매우 클 경우
불가피하게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고, 적극적인 한방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근종은 양성 종양으로 다른 장기에 전이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아닙니다.
따라서 근종 자체가 유발하는 불편한 증상이 없는 한 잘 관리해서 폐경까지 간다면
이후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경향을 보입니다.

 

현재 근종이 있다고 했지만, 별로 불편한 점이 없다면 일단은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근종은 점점 커지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폐경까지 남은 시간이 길다면 더 관리를 잘 해야합니다.
현재 별 문제가 없는 근종의 경우라도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순환이 잘 되게 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래 앉아있기보다는 많이 걷고, 적절한 하체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음식은 소화가 잘되고,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인스턴트나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는것은 자궁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음식과 생활에서 환경호르몬을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환경호르몬은 여성호르몬의 교란을 일으켜 근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한의원에서 하는 뜸과 침치료를 병행하면 효과는 더 좋습니다.

 

근종이 있다는 것 만으로 너무 놀라지 마시고,
우리 몸이 건강에 신경을 써달라고 보내는 신호라고 보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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