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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와 골다공증
노원점 조회 438 | 2020-10-27

<갱년기와 골다공증>

 

폐경기의 신체적 변화로 꼽을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이 홍조, 요로생식계의 위축, 골다공증이라 할 수 있다. 이중에서 가장 위험할 수 있는 증상이 골다공증이다. 폐경기 여성의 20%가 골다공증이 유발되고 골밀도의 급격한 감소로 골격이 약화되어 골절이 올 수 있다.

 

서양의학 적으로 보면 골다공증의 원인은 골의 대사에 관여하는 혈중 칼슘 및 인의 농도, 각종 호르몬의 상호작용, 비타민D 등이 서로 균형을 이루지 못해 골의 재흡수 및 재형성의 과정의 향상성이 깨짐으로써 생기는 것이다. 갱년기 골다공증의 주요 원인이 되는 것은 난소의 기능저하로 인한 에스트로겐의 감소이다. 증상으로는 척추의 압박과 미소골절로 인한 흉부 또는 요부의 동통, 체중을 지탱하는 척추의 함몰로 인한 격심한 배통, 신장의 감소와 요추의 전방 만곡 그리고 대퇴 경부 손목 또는 다른 뼈의 골절 등이다.

 

진단 방법으로는 골밀도의 측정법을 이용하는데 특수한 방사선학적 검사가 골절의 소실에 대한 지표가 된다. 골다공증의 치료에는 에스트로겐, 칼슘, 칼시토닌, 비타민D, Fluoride, PTH 1-34, Biphosphonates 등을 이용한다.

 

한의학에서 갱년기의 골다공증은 腎虛하여 충임맥이 허해지고 天癸가 竭하여 폐경이 되고 골의 병변이 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근본적인 치료의 접근은 腎虛를 다스리는 것으로 腎陰虛일 때는 滋養腎陰, 腎陽虛일 때는 溫腎扶陽 하는 치법을 사용한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발생했을 경우는 초기에는 활혈거어 소종지통하고 부기가 빠진 후에 활혈접골하고 점차로 功에서 補의 방제로 바꾸어 자보간신 익기보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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