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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불순 원인치료와 생활습관
대전점 조회 427 | 2020-09-28

 

 

여성들은 사춘기 이후부터 폐경기까지 매달 일어나는 배란에 맞춰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변함에 따라 내막이 두꺼워졌다가 무너지는 생리가 있게 됩니다.

생리는 개개인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보통 28일 주기를 정상으로 보며 짧아지더라도 21일 이상, 길어지더라도 35일 이하를 정상의 범위로 보게 됩니다. 이 보다 생리주기가 짧거나 길어지는 경우를 생리불순이라 하며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뇌하수체 종양이나 갑상선 호르몬의 이상, 자궁내 종양 등 다른 질환에 의해서 2차적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여성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특별한 원인없이 1차적으로 생리불순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대에는 서구화된 식생활, 불규칙한 수면패턴, 환경호르몬에 대한 노출 등으로 생리불순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생리불순은 배란일을 특정하기 힘들게 하고 착상하기 힘든 내막상태를 만들어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생리불순은 원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생리는 자궁과 난소의 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점입니다. 생리 불순은 불규칙한 주기 그 자체로도 치료의 목적이 되지만 보이지 않는 이면에 다른 질환이나 호르몬 불균형을 시사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로 생리불순이 개선되고 나면 정상적인 생리주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로 규칙적인 생활리듬, 호르몬은 양도 중요하지만 주기성이 더 중요하기떄문에 생체시계가 흔들리게 되면 호르몬도 불안정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사, 잠드는 시간, 수면의 시간을 항상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로 건강한 식생활입니다. 인스턴트 식품과 같이 환경호르몬에 노출되게 되면 호르몬체계가 미성숙한 어린 여성들의 경우 성호르몬의 교란이 생기게 됩니다. 또 체중이 증가하게 되면 지방에서 나오는 에스트로겐에 의해 난소에서 나오는 에스트로겐의 양이 줄어들게 되어 생리불순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운동이 도움됩니다. 유산소 운동, 요가 등 골반내 순환을 증가 시키는 운동을 통해서 약해진 난소에 순환을 늘려 불안정한 호르몬수치를 안정되게 만들고 체지방량을 조절하여 호르몬 벨런스를 맞추는데 도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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