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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생리통이 심하면 임신이 안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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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점 조회 67 | 2020-08-22

 

 

 

 



    
  여성은 아랫배가 따뜻해야 생리통(生理痛)이 줄고, 자궁병도 안 생기며, 임신도 잘된다는 말을 흔히 한다.

따라서 여성들은 아랫배와 하체를 가능한 따뜻하게 하고 찬데 노출되는 것을 삼가 하는 경우가 많다. 과학적으로도 지극히 당연한 말이다.

 

 


  생리통의 기전과 분류를 간단히 요약해보면, 생리통은 그 자체의 문제인 원발성(原發性)과 다른 병으로 인한 생리통인 속발성(續發性)으로 나눈다.

생리통은 자궁이 수축하면서 발생하는 통증으로,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이라는 염증물질이 자궁내막을 괴사(壞死)시키면서 발생한다.

진통제는 이 염증물질의 합성을 억제하여 통증을 감소하게 하는 것이다.

 

 


  생리통이 심해지면서 생기는 문제는 다양하다.

생리통을 오랜 기간 방치하면 중추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쳐 기능적 문제뿐만 아니라 구조적인 변형도 유발하게 된다.

이는 인생 후반에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각한 영향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생리통이 불임(不姙)과도 연관성이 깊다는 것이다.

자궁내막증 또는 유착, 선근증(腺筋症) 등과 같은 병들은 생리통이 심할 뿐만 아니라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생리통과 불임은 같은 원인을 공유하기도 하는데, 하복부 냉감 또는 수족냉증이 심한 분들의 경우는 생리통과 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불임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임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이라는 황체호르몬은 배란 이후에 자궁내막을 녹이고 그곳에 물과 영양분이 고이게 하여 착상이 잘 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즉, 착상과 초기 임신을 유지하도록 하여 에스트로겐(estradiol)이라는 여성호르몬이 작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자궁내막을 보호함으로써

자궁내막증과 선근증, 자궁근종과 같은 질환으로부터 자궁을 보호하며, 생리가 발생할 때 자궁내막의 부담도 감소시켜 생리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생리주기 중에 황체호르몬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시기를 황체기라고 한다. 배란 이후의  난포가 황체로 변하면서 나타나는 시기로 기초체온이 상승한 것으로 알 수 있다.

만약, 이 시기에 황체 기능이 약하면 기초체온의 상승이 어려워지거나, 지속되지 않고 짧게 끝나게 되는 황체기 결함이 나타나게 된다.

배란기에 기초체온이 상승하는 정도는 0.5도 안팎으로 크지는 않으나 실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몸이 차다는 것은 체열의 발생이 힘들고, 체온 올리기도 어렵다는 말이다.

특정 한약은 양기가 허하여 자궁이 찬 것을 치료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아랫배가 차서 생리통을 호소하거나, 임신이 안 되거나 냉대하(冷帶下)가 있는 경우, 한방치료를 통하여 호전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가감난간전(加減煖肝煎) 관련 연구에 의하면 ‘몸을 따뜻하게 하는 한약을 통해 불임환자 108명 중 73명을 임신에 성공시켰고,

생리불순이나 무월경 환자의 70%를 회복시켰으며, 생리통의 72.5%를 치료하였다’는 사례도 있다.

 

 


  모든 병은 조기치료를 하는 것이 예후가 좋다.

하지만 임신이 잘될지 안 될지는 성장하여 결혼하고 아이를 준비할 때가 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생리통 여부는 비교적 일찍부터 알 수 있다.

만약, 어린 시절부터 생리통이 있다면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자궁이 차서 생기는 생리통이라면 한방치료를 통해 근본치료를 하면 더 큰 병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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