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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폐경의 한방치료
노원점 조회 412 | 2020-06-29

<<조기폐경의 한방치료>>

 

한의학에서는 무월경을 ‘經閉’ ‘女子不月’ ‘月事不來’ ‘經水斷絶’ 등으로 기술하고 있다. 《內經 陰陽別論》 에서는 ‘二陽之病發心脾 有不得隱曲 女子不月’이라 하여 심리적 요인으로 인한 무월경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으며 《內經 評熱病論》에서 ‘月事不來者 胞脈閉也 胞脈者 屬心而絡于胞中 今氣上迫肺 心氣不得下通 故月事不來也’라고 하여 무월경의 병기를 胞脈閉로 보았다. 이후에는 內經의 이론적 기초위에 五臟失調, 氣血과 衝任脈 손상 등 서로 다른 각도에서 經閉가 발병하는 병기에 대해 밝혀냈고 長景岳에 이르러 무월경을 血枯와 血滯로 크게 분류하여 經閉치료를 通과 補로 정리하였고 현재까지 이러한 견해를 많이 따르고 있다.

 

한의학적 조기난소부전의 치료는 血枯經閉, 血滯經閉, 독신여성의 經閉 등 3종류로 분류하나 독신여성의 經閉는 血枯 혹은 血滯經閉의 유형으로 귀속되어진다. 또한 문헌에 따라 痰結經閉를 분류하기도 하나 이 역시 血滯經閉의 유형으로 특히 비만인에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經閉에 대한 변증을 實證, 虛證으로 대별하여 虛證은 肝腎不足, 氣血虛弱, 陰虛血燥, 實證은 氣滯血瘀 痰濕阻滯로 세분화하여 치료하고 있다. 실제 임상에서는 위의 다섯가지 변증 중 한가지에 국한되어 나타나는 경우보다 肝腎不足, 氣血虛弱에 氣鬱을 동반한 경우가 많았으며 《傅靑主男女科》에서도 血枯經閉의 病機에서 氣鬱을 강조하고 있으며 益經湯이라는 처방을 보여주고 있다. 처방구성은 아래와 같다.

大熟地(一兩,九蒸), 白朮(一兩,土炒), 山藥(五錢,炒), 當歸(五錢,酒洗), 白芍(三錢,酒炒), 生棗仁(三錢,搗碎), 丹皮(二錢), 沙參(三錢), 柴胡(一錢), 杜仲(一錢,炒黑),

人參(二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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