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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정자검사 기준 - WHO 매뉴얼 6판 살펴보기
노원점 조회 1809 | 2023-04-25

<노원점 대표원장 백종순>

 

 

 

남성난임 진단시에는 기본적으로 정액검사(정자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그동안 사용되었던 정자검사 기준은 2010년에 WHO에서 발표한 매뉴얼 5판이었는데요, 

 

2021년에 새로운 매뉴얼 6판이 발표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5판과 6판 기준치 사이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우선 살펴볼까요

 

 

5판에서는 남성난임 정상기준이 아래와 같습니다. 

 

정액양 : 1.5ml 이상

총 정자수 : 3천9백만 이상

정자농도 : 1500만/ml 이상

정자운동성 : 40% 이상

직진운동성 : 32% 이상

정자생존율 : 58% 이상

정상모양정자 : 4% 이상

 

 

 

 

이번에는 6판을 살펴보겠습니다

 

정액양 : 1.4ml 이상

총 정자수 : 3천9백만 이상

정자농도 : 1600만/ml 이상

정자운동성 : 42% 이상

직진운동성 : 30% 이상

정자생존율 : 54% 이상

정상모양정자 : 4% 이상

 

 

 

 

정자의 정상기준은 하위 5%이기 때문에 정상이라고 해도 중간값보다 낮을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자검사 결과 정상범위에 미치지 못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받을 필요가 있고

정상범위라고 하더라도 중간값보다 낮다면 정자건강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정자상태는 검사를 할때마다 차이가 나기도 하고 컨디션에 따라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따라서 결과가 나쁘다고 해도 치료와 생활관리를 통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한약이 정자수와 운동성 향상, 기형정자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는 꾸준히 발표되고 있으며

임상에서도 정자상태 개선사례를 다수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흡연, 음주, 과도한 스트레스, 비만 등은 정자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생활관리를 병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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