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증후군이란 배란 이후 생리가 시작되기 1~2주 전부터 나타나 생리 시작 직전에 최고조에 달하는 정서적, 행동적, 신체적 증상을 말한다.

생리전증후군의 증상은 부종, 가슴통증, 복통, 기분장애, 짜증, 비만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심하면 우울 등의 감정 변화로 기면성향과 모순된 생각,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감정이 들기도 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생리전증후군에 노출된 여성들의 경우, 하복냉, 수족냉증을 겪는 여성들이 많다는 점을 주목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생리전증후군의 원인이나 기전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지금까지의 견해로는 정상적인 생리 주기 중의 호르몬 변화와 뇌에서 식욕, 감정, 스트레스를 담당하는 신경전달 물질 등이 그 사람의 유전적, 영양적, 문화적, 정신 사회적인 요인들과 함께 상호 반응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도 특정 미네랄이나 비타민이 부족하면 생리전증후군 증상이 심화시킨다는 견해도 있다.

증상의 심한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충분한 병력의 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생리전증후군을 치료하는 유효한 치료 방법은 없고, 환자를 안심시키거나 보존적인 치료가 일반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식이 요법이나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증상의 개선을 유도하거나, 예방 식이를 권장하기도 한다. 생리전증후군이 극심한 경우에는 적극적인 약물 투여를 진행하게 된다.

만일 증상이 극심하다면 이러한 약물 치료보다는 한방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양악은 장기간 복용하면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생리전증후군의 원인을 장부의 기능 실조로 보고, 한약 처방, 침구 치료, 뜸 치료 등을 병행하여, 부조화된 장부의 기능 회복을 돕고, 하복부와 신체를 따뜻하게 하여, 증상의 개선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자궁 환경 개선에는 도움을 주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스트레스도 생리전증후군 및 각종 여성질환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여성한방 네트워크 자윤한의원은 수원, 분당, 서초반포, 삼성잠실 등에서 각종 여성질환 관련 한방 치료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