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이란 태아가 생존이 가능한 시기 이전에 임신이 종결되는 것을 말한다. 크게 인공유산과 자연유산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자연유산은 의학적 시술을 시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태아의 생존 기능 시기 이전에 임신이 종결되는 것을 말하며, 임신 주수를 기준으로 할 때는 일반적으로 임신 20주 이전에 임신이 종결될 때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임신의 20% 이상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류는 계류유산, 화학적유산, 절박유산 등이 있다.

인공유산은 태아가 생존 능력을 갖기 이전의 임신 시기에 약물적 혹은 수술적 방법으로 임신을 종결시키는 것으로 정의한다.

80% 이상은 임신 12주 이내에 발생하는데, 이 중에서 약 50%는 염색체 이상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 내분비 이상, 면역학적 이상, 약물, 화학 및 유해물질 또는 환경 독소, 감염, 해부학적 이상 등의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발현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경험하는 여성 중에는 하복냉, 수족냉증인 경우도 적지 않게 발견되고 있어, 이 부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임신이 급작스럽게 종결되면 체계적인 회복이 필요하게 된다. 즉, 급작스러운 임신 종결로 인해 노페물배출, 난소기능 회복, 내막 정상화가 필요해지게 되는데, 이러한 치료가 선행되지 않으면 불임과 난임의 원인이 되거나, 임신이 되더라도 추후 습관성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만일, 건강하고 체계적인 회복을 원한다면 한방 요법을 통해 몸조리를 진행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한약을 주로 처방하게 되는데, 한약을 통해 어혈과 노폐물을 배출시켜 자궁환경을 깨끗하게 회복시킬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호르몬 밸런스 안정을 도모하고, 난소기능을 회복시켜 다음 임신을 위한 건강한 자궁 환경을 조성하도록 한다.

자윤한의원 의료진은 "소파술 및 흡입술은 자궁내막 기저층을 손상시키게 되는데, 이 부분을 한약을 통해 집중적으로 케어하여 기저층을 빠르게 회복시켜 자궁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여 가임력을 향상 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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