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여성들은 생리 시작 전에 감정과 행동 변화를 어느 정도 체험하게 된다. 3~5% 정도의 여성에서 이러한 변화가 관찰되는데 그 증상이 심한 경우도 적지 않게 존재한다.

이렇게 되면 일상 생활에 장애까지 초래하게 되는데, 이를 생리전증후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즉, 이 증상으로 인해 생리 전 일상적인 생활이나 직업에 심각한 초래할 수 있는 여라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주요한 증상들에 대해서 알아보면, 흥분, 과민, 정신적 긴장, 짜증 등의 기분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주로 배란기 이후 황체기에 심해져서 보통은 월경과 함께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일시적인 체중 증가와 부종도 흔한데 유방, 안면과 말단부에 나타난다. 특히, 유방은 붓는 증상과 함께 유방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은 식욕증가도 심해지는데 끊임없이 음식을 먹게 될 수 있는데, 이는 비만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우울 등의 감정 변화로 인해서 기면성향과 모순된 생각,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감정과 기분이 들 때도 있는데, 이 정도로 심한 경우에는 치료를 받아 증상의 완화를 도모하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하복냉, 수족냉증을 갖고 계신 분들의 경우에는 생리전증후군과 함께 생리통도 극심하게 겪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더욱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될 수도 있는 만큼 신경을 더 써주는 것이 좋다.

원인에 대해서는 호르몬 변화에 의한 체내 농도 호르몬 농도의 불균형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성마다 신체의 변화에 대한 감수성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 호르몬 변화 한 가지로 인해서 이 증상이 나타나기 어렵다는 것이 최근의 견해이다.

특별하게 정해진 유요한 치료 방법은 없는 실정이며, 일반적으로는 이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를 안심시키거나 정신적인 지지를 해주는 보존적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식이 요법 혹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생활환경의 변화로 증상의 개선을 유도하기도 하고, 예방 식이를 권장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할 때에는 적극적인 약물 투여 치료를 진행하기도 하는데, 주로 생리 전 황체기에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진통제인 나프록센을 투여하거나 Spironololactone, Bromocripine 같은 약물을 사용하기도 하며, 배란 억제제를 사용하여 황체기로의 이행을 막거나 항정신성 약물 투여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좀 더 자연스러운 회복을 원한다면 한방요법을 통해 생리전 증후군을 극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자윤한의원에서는 이 증상이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로 나타나는 것을 알고, 개인별 진료를 진행하는데, 이를 통해 체질, 연령, 증상, 진행 정도를 파악하여 이에 맞는 한방 요법을 통해 이 증상을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한약, 침구 요법, 뜸 치료 등을 통해서 발병 원인을 찾아 부조화된 장부의 기능을 돕고, 자궁의 기능 개선도 함께 도모하여 여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불편한 증상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 도움말 : 자윤한의원 삼성잠실점 정희은 대표원장, 자윤한의원 목동점 정의령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