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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생리전증후군 심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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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조회 197 | 2019-05-24

생리전증후군은 여성의 일상생활을 크게 방해한다. 한마디로 정리해보면, 월경주기와 관련성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정서적, 신체적인 문제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생리전증후군은 주로 생리가 시작되기 1~2주 일전에 시작되는 정서적, 행동적, 신체적 증상들을 특징으로 일련의 증상군을 말한다. 대개는 생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소실되는데, 개인에 따라 그 증상은 천차만별이다.

일반적인 증상은 부종, 가슴통증, 복통 등이 있고, 이외에도 기분장애, 짜증, 비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문제는 심한 경우에 갑작스러운 성격 변화로 정신병적인 상태와 비슷한 행동이나 감정을 드러내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원인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체내 호르몬 농도의 불균형으로 추정되지만 이 한 가지만이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보고 있지는 않다. 특별히 유효하게 정해진 치료법은 없고, 환자를 안심시키거나 정신적인 지지를 해주는 보존적 치료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생리전증후군을 겪는 여성들을 보면, 증상의 심한 정도를 실제보다 더욱 과장되게 기억하는 경향을 보인다. 때문에 반드시 증상의 심한 정도를 전향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 증상의 심한 정도 혹은 발현여부만을 가지고 생리전증후군 이라고 판단하는 것이 아닌 증상이 반복되어 나타나는 시점, 사라지는 시점을 기준으로 진단을 내리게 된다.

이 증상의 반복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극심하고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한방 치료를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주요한 원인을 장부기능의 실조로 보고 있고, 한약과 침구 요법, 뜸 치료 등을 진행하여 장부의 기능 회복을 보고, 증상 발현을 최소화하거나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러한 한방 치료는 하복냉, 수족냉증을 바로잡는데도 도움을 준다.

이러한 증상이 흔하게 나타난다면 증상을 기록함으로써 자신에게 나타나는 증상이 생리전증후군임을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고, 스트레스를 스스로 조절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운동을 하는 것도 울 증상의 개선과 수분 저류 및 부종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칼럼니스트 신재안은 한의사 전문이며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상지대학교에서 한의과를 전공했다. 대한 한방 부인과 학외, 대한 한방 소아과 학회, 대한 한방 비만 학회, 대한 약침 학회, 복치 학외, 대한 동서 정형 학회의 정회원 이며, 현재 자윤한의원 부천부평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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