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성분들은 생리통과 생리불순 등의 문제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 환경호르몬과도 높은 관계가 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생리대등의 사용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생리 과정은 아주 예민한 호르몬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이뤄지기 때문에 이러한 외부 환경호르몬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반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리통은 월경 중 동반되는 통증으로 개인마다 그 증상과 강도는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진통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성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한다. 하지만, 통증이 매우 극심한 경우에는 일반 진통제가 효과를 보는 것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점차 심해질 수도 있다. 갑자기 생겼다면 자궁이나 난소에
생긴 질환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신속히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극심한 생리통은 자궁선근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내막조직이 자궁 근육층으로 파고들어 생기는 질환으로 자궁내막증과 증상이 비슷하며 마찬가지로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또한, 생리기간을 길게 하고 출혈양이 많게 되어 빈혈을 유발하기도 한다. 자궁내막증과 같이 발견되는 사례도 많으며 보통 3~40대에서 특히 출산의 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병한다. 이 역시 불임으로 이어 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