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영 | 부천점 조회 194 | 2022-05-10 |
안녕하세요 저는 두아이의 엄마이고 이제 37세 입니다. 작년부터 생리불순이 자주 나타나는데요. 혹시 이게 조기폐경으로 이어지는건 아닐지 걱정됩니다. 병원은 다녀왔고 별 이상은 없으며 스트레스받지 말고 무리하지 말라고만 하고 생리터지는 주사를 놔주겠다고 하는데 인위적으로 하는건 또 아닌것 같아서요. 출산할 때 많이 힘들었었고 철분도 부족하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이런게 영향이 있는것인지 딱히 스트레스 받는 일도 없는데 한방에서는 이를 어떻게 낫게해주나요? |
답변 부천점 (2022-05-10) 안녕하세요, 자윤한의원 부천점입니다. 생리불순 증상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여성의 경우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35살 이후부터 난소 기능이 약화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신체기관과 같이 난소에도 노화 일어나면서 자연스레 생리 양도 줄고, 더 나아가 주기에도 변동이 생기며 폐경에 이르게 됩니다. 조기폐경은 40세 이전에 무월경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FSH 검사 상 일정 수치 이상이 되었을 때 진단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산부인과 검사 상 이상이 없다고 하였다면 지현영님의 월경불순 증상은 난소를 포함한 여성 호르몬 축의 불균형 때문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여성의 생애주기에서 출산은 그 자체로도 기혈소모가 크게 발생하는 때이며, 힘든 출산 후 부족한 산후 조리로 완전히 회복되지 않으면 이후 갱년기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한의학에서는 무월경의 원인 중 하나로 신허(腎虛)를 꼽습니다. 신허(腎虛)한 여성에서의 무월경 치료는, 부족해진 신(腎)과 자궁의 기혈을 보강하고, 호르몬 균형을 목표로 치료하게 됩니다. 생리불순의 양상, 정도에 따라 치료는 달라질 수 있어,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내원을 원하실 경우 032-326-1071 으로 전화 주시면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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