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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이 반복되요
윤정은 | 목동점 조회 313 | 2020-11-20
몇년 전 질염이라는게 처음 생겨 산부인과에 가서 약처방 받고 치료받아서 괜찮아졌었습니다.
근데 그 이후로 주기적으로 한달에 한번 2주에 한번 아무튼 반복적으로 질염이 생겨요.
아래쪽이 간지럽고 안좋으니깐 그때마다 산부인과에서 약처방 받아 먹고 치료를 해도
일시적이니까 이건 치료가 되는것도 아니고요.
산부인과서는 피곤하면 안된다~무리하지마라~하는데 저는 그닥 피곤하지는 않거든요.
잘 쉬고 잘 먹고 신경쓰는데 한의원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설명 듣고 싶습니다.
질염 진짜 지긋지긋해요.

답변 목동점 (2020-11-20)

안녕하세요 자윤한의원목동점 정의령원장입니다.

질염은 다양한 원인균이 있는데 대부분의 여성들은 칸디다, 가드넬라등과 같은 상재균에 의한 질염으로 고생을 합니다.
항문과 질입구는가까이 있기에 대장균등으로부터 완벽한 방어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질안에는 유산균 젖산균계열의 좋은 균이 존재하며 다른 잡균에 의한 염증이 생기지 방어합니다.
질내가 적절한 산도(약산성)를 유지하는것도 잡균에 의한 질염에 대한 방어체계입니다.
이런 적절한 방어체계가 약해져 잡균에 의해 질염이 반복되게 되면
성행위가 직접적으로 균을 옮기는것이 아니어도 자극에 의한 질염 재발의 원인이 되며
생리기간동안 패드를 사용하여 산소공급이 적어지는것도 질염재발의 원인이됩니다.
그래서 항생제로 질염이 완화되었다가도 생리가 끝나고 얼마지나지 않아 질염이 반복되면서
매달반복되는 양상을 띄기도 하지요.

면역력이 중요하다고들 하지만 면역력이라는 표현은 매우매우 두루뭉수리한 표현입니다.
인체에는 다양한 면역체계가 있거든요
한의원에서 질염을 치료할때는 한약, 약침, 좌욕제, 일반적인 침과 뜸 치료를 이용하는데
면역력, 질내 산도 유지, 자궁과 질을 포함한 아래배가 따뜻해짐으로써 자궁면역력자체가 향상되는 부분등
질염에 대한 면역 방어기능이 정상화되는데 집중합니다.
그외 개인체질에 따라 간기울결(스트레스가 많은 타입), 하초습열(당뇨,비만과도 관련있으나 그외 해당사항 다양함)등의
원인 변증을 세세히 진단하여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면역체계가 좋아지면 반복적으로 질염이 재발되는 상황은 호전이 됩니다.

일상에서는 1. 세정제 과하게 쓰지않기(알칼리성 비누는 절대 안됨) 2. 조이는 옷 입지 않기 등의 기본적인것은
잘 지키고 계실것으로 예상되니
3. 가급적 면생리대착용하거나 생리 후반에라도 면생리대 착용하기
를 추가해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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