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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난소증후군 임신준비 도와주세요
이연주 | 평촌점 조회 26 | 2025-02-17
자연임신을 하는 경우도 있는거 같은데 전 결혼한지 2년되었고 피임은 안하고 있어요 임신준비를 위한것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아기가 찾아와주기만 기다렸어요 ㅠ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 자연임신이 안되는 것인지 임신준비 어떤걸 해야하는걸까요 제가 너무 무지하게 있는거 같아요 ㅠ

답변 평촌점 (2025-02-19)

안녕하세요 평촌 자윤한의원 김현주 원장입니다.

임신을 위한 첫 번째 조건이 배란인데,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만성적인 희발배란, 무배란으로 임신이 잘 되지 않으며, 난임치료를 위해 클로미펜과 같은 배란유도제를 투여합니다.
클로미펜으로 배란을 유도할 수 있지만, 다낭성난소증후군의 경우 난소과자극증후군이 생길 위험이 높으며, 클로미펜은 배란점액을 마르게 하고 자궁내막을 얇아지게 하여, 정자의 이동과 착상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 치료는 호르몬 균형을 바로 잡아 스스로 배란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자궁으로 혈류량을 증가시켜 착상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 60명을 한약복용군과 클로미펜 복용군으로 나누어 치료 한 후 임신율, 배란율을 비교한 연구가 있습니다. 연구결과 한약복용군의 배란율은 61% 임신율은 56.67%이며, 클로미펜 복용군의 배란율은 72.84% 임신율은 30%를 나타냈습니다.
한약복용군이 클로미펜에 비해 배란율은 낮지만 임신율이 높게 나온 것은 한약치료로 배란된 난자의 질이 향상되고, 자궁내막의 발달과 수용력이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심해서 1년에 1~2번 밖에 월경을 안한다면 배란유도제와 한약치료를 병행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코크란 리뷰에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는 난임여성에서 배란유도제 단독, 한약 병행했을 때 효과에 대한 총 5개의 연구를 검토한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분석 결과, 클로미펜만 단독으로 복용했을 때보다 한약을 함께 복용했을 때 임신율이 2.6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임신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임신 중 합병증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임신 전부터 규칙적인 운동, 당지수가 낮은 식단유지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인한 난임인 경우, 한의학 치료는 배란을 정상화하고, 착상과 임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이나 배란유도제 복용만으로 임신이 되지 않고 있다면 한의학 치료를 시작해보실 것을 권해드리며, 하루 빨리 건강한 아기 임신하시길 기원합니다.

근거논문
1. Clinical efficacy observation on therapy ovulation failure infertility caursed by PCOS with reinforcing kidney, activating blood circulation and ovarian stimulation compound recipe
2. Chinese herbal medicine for subfertile women with polycystic ovarian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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