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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보약 어떤가요?
silly | 목동점 조회 309 | 2024-10-23
안녕하세요.
40대 후반이고 갱년기로 보약 알아보고 있습니다. 한약은 출산하고 산후보약정도만 먹어봤고 그때도 한약이 잘 들었어서 요즘 갱년기 증상에도 효과가 있을지 궁금해서요 갱년기 증상이 완화 될 수 있을까요? 어떤 식으로 지어주나요?

답변 목동점 (2024-10-28)

안녕하세요 자윤한의원 목동점 정의령 원장입니다.

한국여성은 평균적으로 49-50세 폐경하게 되는데, 폐경이 가까워지면 생리가 들쑥날쑥해집니다.
평소 생리주기가 정확했던 사람도 때로 생리를 거르기도 하고 한달에 두번을 하기도 하지요.
6개월즘 생리를 걸러서 폐경인가 싶었는데 한두번 다시 하기도 하지만 결국 생리가 완전히 멈추게 됩니다.
폐경을 전후로 몇달에서 1-2년정도는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인한 여러가지 신체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증상들을 갱년기 증후군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갑자기 열이오르며 더워짐, 갑자기 흐르는 땀, 자다가 흐르는 땀, 불면, 우울, 짜증등의 심리변화, 관절의 약화 등이 있습니다.

폐경이후에는 여성호르몬이 낮아지는게 정상입니다. 반드시 억지로 끌어올려야 하는게 아닙니다.
아무리 여성호르몬 보충요법을 받는다 해도 결국 몇년 시간이 더 지나면 결국 여성호르몬은 감소하게 되어있고
폐경기 이후에는 낮은 여성호르몬 수치를 갖는게 정상입니다.
정상보다 높은수치는 오히려 다른 질환을 시사하거나 원인이 될 수도 있지요.
다만 그 중간과정에서 여성호르몬이 급하게 변화하며 여러가지 불편한 신체증상을 가져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 과정이 원활하도록 도와 갱년기 증후군이 심해지거나 만성화되지 않도록 돕는것은 좋은 대응방법입니다.

갱년기 보약이라고도 할수있는 갱년기에 처방하는 한약은
갱년기에 잘 나타나는 상체와 표면위주로 열이 몰리고 땀이 나며 하체와 인체내부는 차가워지는 상열하한을 해소하며
한열의 균형을 잡고, 부족해진 내부의 원기를 보강하여 갱년기 이후 부수적으로 나타나는 잔병치레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되도록 처방합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갱년기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기때문에
한의원 내원하여 제대로 진맥하고 진료한수 그에 맞춰 처방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잘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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