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기타
  • 온라인상담
온라인 상담예약
다이어트와 무월경
김혜진 | 수원점 조회 585 | 2020-08-26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2년 정도 되었는데요
다이어트때문인지 정확하게는 몰라도 그 시점부터 생리를 안해서요
무월경 증상이 1년정도 됐을때
산부인과에서 생리유도주사를 맞았는데도 안나왔거든요
그래서 한번 더 맞고나니 생리를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산부인과에서 피임약을 처방해줘서
피임약을 4개월 정도 복용한 상태에요
피임약을 먹으니 생리를 잘 하긴하더라구요
그런데 피임약 끊고나니 다시 무월경이 6개월동안.....ㅜ
다시 산부인과를 가서 생리유도주사를 맞을까도 생각했는데
엄마는 한의원을 다녀보자구 하시는데 어떤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제 증상에 도움되는 답변기다릴께요

답변 수원점 (2020-09-15)

안녕하세요. 자윤한의원 수원점 이준학 원장입니다.



다이어트의 부작용으로 인한 생리불순, 무월경 증상에 관련된 문의시군요.


다이어트는 미용을 목적으로 체중의 감량이후에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나 미용의 목적으로 실시되지만
지나치고 무리한 다이어트는 탈모나 기력저하, 심한 경우 여성에게서는 생리불순이 오기도 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최소한의 영양은 필요한만큼 공급되어야 하는데, 이에 대한 고려가 부족한 경우
무조건적인 금식, 잘못된 식이조절로 인해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불순이 종종 일어납니다.

중요한 것은 일회성이 아니라 생리불순이나 무월경의 증상이 심한 경우인데, 보통의 여성의 생리주기가
평균 28일정도이며, 3주기인 대략 3달간 생리가 없다면 무월경으로 진단되어 심각해 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리주기를 건너뛰는 주기에 영향을 주는 다이어트라면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자궁은 血體(혈체)로 혈액이 모이는 곳으로, 장기간 무월경뒤에는 자궁내막의 성숙기능에 영향을 미쳐
주기회복이 더딜수도 있으며, 다이어트 자체가 여성의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켜 무월경증상이 되기도 합니다.


반드시 유념해야 하며, 무월경의 血枯(혈고)증상을 빠르게 회복시켜 더욱 생리불순이 심해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아직 피임약에 반응하는 것은 자궁의 내막성숙기능에 큰 문제가 생긴것은 아니나, 스스로 생리주기를 회복하는 것에
충분한 조건이라고 볼 수 없으며, 이경우에는 한의학적인 접근 방법도 주도적이나 보조적 수단으로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계속 무월경상태를 방치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개선하기위한 상담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Board Search

자윤한의원 협력병원 (지점별로 협력병원이 다르니 필요시 해당지점에 문의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