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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 후 한약을 먹으면 살이 찌지 않을까요?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많은 체력 소모와 혈액의 손실을 경험하게 됩니다. 출산 후 복용하는 한약은 이 부분을 채워 빠른 회복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즉 출산 후 한약을 복용하는 시기와 산모의 몸 상태에 따라 한약의 처방이 달라지며, 일반적으로 출산 후 처방하는 한약은 자궁 수축과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 몸의 붓기와 임신 중 증가된 체중을 생리적으로 잘 빠질 수 있게 돕는 한약입니다.

  • 모유수유 중에도 한약을 먹어도 되나요?

    모유가 유선에서 만들어진후 아기로 이동될 때 모유가 통과되는 장벽이 있습니다. 이 장벽은 수용성 성분이 통과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한약은 물로 달이기 때문에 모유로 통과 하기 힘든 수용성 성분들을 가질 뿐만 아니라 한의사 또한 아이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 한약재를 이용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셔도 좋습니다.

  • 출산 후 피해야 할 음식은 어떤 것이 있나요?

    가장 먼저 자극이 강한 음식은 피하셔야 합니다. 맵고 짠 음식은 체력이 저하되어 있고 아직 부기가 빠지지 않은 산모에게 좋지 않습니다. 산모가 먹은 음식은 모유의 맛과 성분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이가 모유를 거부 할 수도 있습니다.다음으로 단 음식도 좋지 않습니다. 식혜나 엿기름, 꿀 등 단 음식들은 모유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엿기름은 단유시키는 방법으로도 활용할 정도이기 때문에 모유수유 하시는 산모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차가운 음식도 좋지 않습니다. 생랭한 야채나 성질이 찬 돼지고기, 맥주, 밀가루, 여름과일 등은 산모의 회복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수 있습니다.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도 피하셔야 합니다. 카페인은 커피나 녹차, 홍차, 초콜렛, 콜라 등에 들어가 있죠.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면 모유수유중인 아기가 잠을 잘 자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한약은 언제부터 먹을 수 있나요?

    산후보약은 산후에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해지면 바로 복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략 3주, 100일을 기준으로 처방되는 한약의 목표가 달라집니다. 시기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의 목표점이 달라질 뿐이며 어느 시점에서도 한약을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산후풍이 심한 경우 재임신이 어렵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지요?

    통증으로 인한 우울감, 줄어드는 관계, 떨어진 체력으로 생식기의 기능이 떨어짐 산후풍과 재임신은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다만 산후풍이 심한 경우 체력이 약해져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생식기 기능이 건강할 때와 비교해서 떨어져 있기 쉬울 것입니다. 임신이 되려면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자궁내막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호르몬의 축(HPO축)이 균형 잡혀있어야 합니다. 이 축은 예민하고 섬세한 편이라서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균형이 어긋나기 쉽습니다. 호르몬의 불균형이 오면 내막 두께나 난포의 성장, 착상률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간접적으로임신할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 아이를 출산한 이후로 이유 없이 몸이 자꾸 아프고 불안하며, 잠도 잘 수 없는 날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산후우울증인지 물어보니, 주위에서는 사치스러운 걱정이라고도 하고, 처음에는 걱정하던 남편도
    이제는 꾀병이 아니냐고 합니다. 제 상태도 산후우울증에 포함될까요?

    임신과 출산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몸의 변화로 인한 육체적인 증상도 큰 문제이지만, 또 하나의 큰 문제는 우울감입니다.산후풍은 현대 의학으로 정량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닙니다. 일반적인 건강 검진이나 검사를 통해서 분명하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즉, 산모들이 느끼는 통증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은 어느 정도 아픈 것인지 어떻게 아픈 것인지조차 짐작할 수 없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심지어 산후풍을 앓는 산모의 증상을 보고도 “꾀병”으로 치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산모는 산후풍으로 인한 몸의 고생스러움에 주변의 몰이해가 더해져 우울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초기에 나타나는 산후 우울감을 방치하게 되면 산후 우울증 혹은 산후 정신증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기에 출산 후 바른 몸조리와 함께 산모의 정신적인 건강도 함께 챙기는 산후조리가 꼭 필요합니다.

  • 아이를 낳고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다가 약 3개월 정도 지난 이후부터 불안하고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납니다.
    산후 우울증이 시간이 흐른 뒤에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도 있나요?

    산후 우울증은 약 10%의 산모에게서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경우 출산 후 한달 이내에 정신적인 스트레스, 불안감, 수면 장애,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산후 우울증 증상을 보이지만, 환경의 변화 혹은 영향으로 수 개월 후에 우울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후 우울증은 나타난 시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증상의 발현과 증상의 정도를 더욱 신경 써서 치료해야 합니다.

  • 모유 수유 중 다이어트를 해도 되나요?

    출산 후 3개월은 모유 수유와 바른 산후 조리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임신 중 증가된 체중의 80%가 빠지는 시기입니다.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를 계획하신다면, 이 시기는 또한, 늘어났던 관절이나 인대들이 회복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걷기나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 정도가 좋습니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산후풍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개월 이후는 운동 강도를 내 몸의 회복 상태에 맞춰 조금씩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적인 체중 조절이 쉽지 않거나 늦은 산모의 경우에는 몸의 회복 상태와 시기에 맞는 한약 처방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 산후 다이어트를 하면 제대로 된 몸조리를 할 수 없다고 하는데 맞는지요?

    시기 별 자연스러운 체중 감량이 어려운 산모의 경우에는 가벼운 운동과 한약 처방, 음식의 조절을 통한 체중 감량이 가능합니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가벼운 운동, 전문가와 상의하여 처방 받은 한약, 올바른 휴식과 음식 섭취는 올바른 산후 조리를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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