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째는 잘 낳았는데 둘째가 안 생겨요. 이것도 난임인가요?

    둘째불임, 이차성불임이라고 합니다. 첫째를 낳은 후 발생한 특별한 병력이 없다 하여도, 첫째와 몇 년 터울을 두는 사이의 노화, 혹은 제대로 조리하지 못하여 나빠진 자궁과 난소의 건강상태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사회 분위기상 임신시도연령 자체가 높아졌기 때문에 둘째를 가질 즈음에는 더 고령 임신이 되어 있다는 점도 둘째불임이 점점 많아지는데 한 몫 하지요. 둘째 불임은 전형적으로 야금야금 약해진 탓이지 큰 결격 사유가 없는 경우가 많다보니 한약치료를 통하면 더욱 건강한 임신을 도울 수 있습니다.

  • 임신이 늦어져 한약을 먹어볼까 하는데 한약은 임신에 어떤 도움을 주나요?

    한약은 여러 측면에서 작용합니다. 난소기능향상을 통해 건강한 배란을 도와 임신율을 향상하고 자궁내막을 개선하여 착상에 보다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임신을 돕기도 합니다. 또한 생리불순을 유발하는 여러 여성질환의 치료연구에서 밝혀졌듯 한방치료는 호르몬 불균형을 개선하는데, 이러한 효과도 최종적으로 건강한 배란, 성숙한 자궁내막을 만들어 임신율을 향상시킵니다.
    혹은 내막증, 자궁선근증, 다낭성난소증후군등의 임신을 지연시키는 질환을 치료함으로써 임신을 도울 수 있습니다.

  • 불임 관련해서 진료를 받아보려 합니다. 일단 저(여성)만 먼저 할까 하는데 남편도 받아야 하나요?

    꼭 당부드리고 싶은 부분입니다. 부부 함께 검사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여성의 난임은 원인도 다양하고 변수도 많지만, 남성은 비교적 간단하게 정액검사만으로 남성불임요인을 확진 혹은 배제할 수 있기 때문에 남성검사가 선행 혹은 동시 진행되는것이 효율적입니다. 덧붙이는 말이긴 합니다만 실제로 진료를 하다보면 부부 함께 손 꼭 잡고 병원 다니는 분들이 더 좋은 결과를 얻어가신다는 느낌을 받고는 합니다.

  • 검사상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왜 임신이 안되나요?

    때로는 초음파검사나 각종 호르몬 검사상 특정 난임 원인이 밝혀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검사상에서는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기도 합니다. 단 하나의 결격사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배란, 수정, 착상, 분화 등 임신의 여러단계에서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신양(腎陽)이 허하고 충임맥(衝任脈)이 허손하면 불규칙한 배란, 약한 난자, 얇은 자궁내막 등 여러요인이 중복되어 원인불명의 불임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적인 진단이 확실한 경우 치료효과도 더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 생리양이 너무 적으면 임신을 못하나요?

    자궁 내막의 상태는 수정란의 착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내막이 지나치게 얇거나 유착이 있는 경우 생리양이 적을 수 있기 때문에 생리양이 적은 경우를 우려하게 됩니다. 하지만 생리양이 적다고 꼭 내막이 얇은것도 아니고 내막의 두께가 절대적인 요소 또한 아닙니다. 그 외 내막의 성숙상태, 배란주기와 내막의 성장주기가 잘 맞아 떨어지는 것 등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생리기간 중 제대로 패드를 흠뻑 적시는 날이 하루도 되지 않을 정도로 양이 적거나 정상적이던 생리양이 갑자기 줄어들어 늘지 않는다면 이때는 산부인과 및 한의원 진료를 받아두시길 권장합니다.

  • 결혼하고 1년이 지났는데도 아기가 안 생겨요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네, 피임이 없는 정상적인 부부생활 중이라고 가정했을때, 여성의 나이 35세 이하인 경우는 1년 임신이 지연되었다면
    산부인과와 한의원의 전반적인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여성 나이 35세 이상이라면 조금 서두른다는
    의미에서 6개월이 지나도 아기가 없는경우 산부인과와 한의원의 전반적인 진료를 받아보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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