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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으로 인한 가장 큰 불편함은 심한 생리통입니다. 따라서 생리기간이 지나가고 하면 증상이 완화되므로 아플때만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생리 중이 아닐 때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뿐이며 질환은 점점 진행합니다. 자궁내막증이 진행되면 난소에 붙어있던 내막조직의 영향을 받아 난소에서 혹이 생기는데 이를 “난소 자궁내막종”이라고 합니다. 자궁내막종은 난소기능을 저하시켜 여성생식기계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므로 조기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궁내막증은 임신을 하게 되면 무월경 상태가 되기 때문에 질환이 스스로 호전되기 때문에, 다른 치료를 하면서 임신시기를 미루는 것보다 바로 임신시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자궁내막증을 방치하면 병이 진행되어 난소에 혹(자궁내막종)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난소기능을 저하시켜 임신에 방해가 됩니다. 따라서 임신계획이 있는 자궁내막증 환자는 조기치료를 통해 진행을 억제하면서 임신시도를 앞당기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내막증이 진행하면 난소에 혹이 생기며 이를 자궁내막종이라고 부릅니다. 자궁내막종은 난소기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며 제거 후에도 재발율이 높으며 이를 막기 위해 호르몬제(피임약) 복용으로 생리를 하지 않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위적인 호르몬제 사용으로 생리를 막는 것은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못할 뿐 아니라, 정상적인 호르몬계를 교란시켜 부정출혈, 정서변화와 같은 호르몬제 부작용을 야기하기도 하며 장기간의 사용은 난소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한방치료는 내막조직의 증식과 그로 인한 염증반응을 근본적으로 억제하는 치료를 하여 재발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치료의 기간과 내용은 개인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내원하셔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