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염으로 3년 정도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병원에 다니긴 했는데 병원 주사든 약이든 다 그냥 그 때 뿐입니다
자주 습하고 진물 같은게 잘 생기구요
생리때는 정말 너무 가려워미치겠어요 ㅠㅠ
항생제니 뭐니 다 처방받아봤지만 안되네요 휴
전에 동네 한의원 가봤는데 아무래도 질염쪽으로는 힘들듯 하여
여성한의원이라고 친구한테 소개 받고 치료 방법을 여쭤봅니다.
답변 자세히 부탁드릴께요
안녕하세요. 자윤한의원 수원점 이준학원장입니다.
만성질염으로 인해서 고생하시는 군요.
우선 질염중에 가장 흔하게 걸리는 것이 세균성질염이며, 그 다음이 칸디다질염입니다.
축축하기도 하고 때로는 너무 건조해지기도 하며, 가려움을 동반하며 특징적인 증상이 있는데,
세균성질염은 보통 특징적인 아민냄새가 나며, 항생제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반복된 사용으로 내성이 생기는 경우
만성의 경과를 가지며, 세균성질염을 치료하는 항생제가 질내의 유익한 유산간균(진균의 식균작용을 하는)마저 사멸시키기에 악화되면
진균질환인 칸디다질염을 일으키죠. 칸디다질염은 콩비지같은 대하를 특징적으로 하며 진균성으로 소양감이 더욱 심하기도 합니다.
우선 질염의 호발되는 조건의 생활습관을 살펴보면 의외로 여성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이 많은데요. 자주 씻는것이 세균감염을 더욱 초래하며,
여성세정제의 사용이나, 여타의 병증의 습관적인 항생제 복용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세균이나 진균등의 감염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없는 여성의 해부학적 구조상 호발될 수 밖에 없으므로, 생활관리와 바른 약복용, 그리고 결국
질병에 잘 걸리지 않도록 면역력을 개선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항생제를 제한적으로 짧게 사용하지않고 지속적,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복용양을 점차늘리거나 만성 재발을 늘리며,
복용에 따른 기타 부작용이 낳습니다. 가급적 의존하지 않도록하며, 면역력을 높이는데 침구약침 좌욕등의 한의학적인 접근이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