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제(피임약), 우리몸에서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 알고 먹읍시다!!
자궁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여성에게 처방되는 여성호르몬제는 대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 프로게스테론 제제의 결합으로 이루어지는데요,
특정 질환에 따라서는 둘 중 하나만으로 되어 있는 제제들도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게 되는 것은 호르몬제 중 하나가 바로 피임약인데요.
이 피임약도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결합된 제제로 피임을 위한 목적으로도 쓰이지만 월경주기를 조절하여 자궁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도 종종 사용됩니다.
아무래도 부인과 관련 질환들을 치료하고 있다보니 피임약을 드시는 분들을 많이 접할 수가 있는데요.
피임약이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하면서도 다른 치료 방법이 없으니 일단 먹어보다 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떤 경우는 그러한 인식없이, 그냥 병원에서 처방을 받았으니, 이것이 하나의 ‘치료약’이 되는 줄 알고 복용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내 몸에 먹는 약이니까! 또 피임약의 경우는 짧게 1~2주일 먹는 약이 아니고 한달이상, 수개월씩, 심지어는 일 년 이상으로 장기적으로 먹는 분들도 계시니
피임약이 우리 몸에서 어떠한 부작용이 있는지 한번쯤은 살펴보아야 할텐데요.
피임약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오심, 부정출혈, 현기증, 식욕의 변화, 체중증가, 감정 변화 등과 같은 비교적 심각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는 많이들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조금 더 심각한 부작용들이 있는데요.
1. 그 중 하나가 바로 ‘혈전 생성’입니다.
혈전은 혈액 덩어리를 말하는 것으로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심혈관계질환을 일으킬 수가 있겠지요.
한의학적인 개념에서는 ‘어혈’의 개념으로 보아 맑지 못한 혈액의 상태, 끈적끈적한 혈액의 상태 등으로 예를 들어 말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서는 35세 이상 흡연 여성에게 복합 경구피임약의 투여를 금기한다고 고지하였는데요,
흡연을 하게 되면 흡연 역시 심혈관계의 부작용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흡연과 피임약의 동시 복용은 더 심각한 혈전 생성 유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지침이 나온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35세 이상의 여성에게서 라는 조건을 붙이기는 했지만,
나이가 많을수록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이지, 35세 이하든, 이상이든, 흡연을 하든, 하지 않든지간에 피임약의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겠지요
2. 피임약은 ‘피임’이 되기 위해서 착상이 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피임약이니 당연한 이야기인데요~
피임약을 복용하게 되면 착상 방해를 위해 자궁 내막의 발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어쩌다 한 두 달, 사정이 있어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은 큰 문제 없겠지만,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자궁내막의 발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따라서 월경량도 줄어들 수가 있습니다.
착상이 되기 위한 조건 중의 하나가 배아를 받아들일 수 있는 적절한 상태의 자궁내막이겠지요.
이 때의 자궁 내막 상태는 적절한 두께의, 혈관 발달이 잘 이루어진 상태여야만 할 텐데요.
피임약의 장기 복용은 난소의 기능을 점점 약하게 만들어 표적기간인 자궁에서의 작용도 원활하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피임약의 장기 복용원칙은 1년 정도 복용 이후 다시 월경이 재개되고 난소가 그 역할을 잘 하는지 관찰하는 것이 필요한데,
보통 이러한 원칙을 지키면서 피임약을 복용하는 분들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임신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미리 인식하고 계시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3. 피임약은 드러그 머거(Drug Mugger)입니다.
드러그 머거라는 것은 복용하는 약물이 오히려 인체 필수 영양소를 고갈시키는 것을 말하는 용어인데요,
피임약이 우리 몸에 흡수되어 작용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다른 필수적인 영양소들을 소모시킨다는 말이 됩니다.
피임약은 각종 비타민, 미네랄의 소실을 가져오는데요, 대표적으로 비타민B군, 유익한 장내세균, 마그네슘, 셀레늄, 아연, 비타민C 등을 고갈시킨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필수 미량 에너지들인 이 영양소들이 고갈되기 때문에 쉽게 피로해고 면역력의 저하도 발생할 수가 있겠지요.
따라서 되도록 피임약을 먹지 않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이 피임약을 먹어야 하는 기간이 있다면 영양소 흡수에도 더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