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산후풍은 찬바람을 맞아서 생긴다?
출산 후 산후풍은 찬바람을 맞아서 생긴다?
출산 후 시림과 저림, 통증 및 감각장애를 유발하는 산후풍은 왜 생기는 걸까요?
보통 나이든 여성들이 출산 후 찬바람을 맞고 난 후 부터 손목, 발목, 무릎 등의 관절이 평생 시리다는 호소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 산후풍은 출산과정 중 찬바람에 대한 노출 여부와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출산 직후에 꽁꽁 싸매고 땀을 과도하게 흘리는 방법은 산후풍을 더 심하게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산후풍은 출산으로 인해 심장이 힘들어하는 증상입니다.
출산과정은 출혈을 동반하는데, 출혈로 인해 피가 일시적으로 부족한 심장은 더 빨리 뛰게 되고, 과열된 심장으로 인해 심장, 뇌, 신경, 혈관들에 과부하가 걸려 나타나는 증상이 산후풍입니다.
산후풍의 시림은 긴팔, 긴바지, 양말, 장갑, 목도리를 착용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피부 온도도 정상온도인데 뼈 속 까지 시리다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주 약한 찬바람이 피부에 닿아도 엄청 시리거나 근육이 마비되는 이상감각이 생깁니다.
이런 심한 불편 감을 유발하는 산후풍은 출혈로 인해 피가 부족한 심장의 과로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출혈에 대한 보상을 최대한 빨리할수록 산후풍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 과도하게 땀을 흘리면 인체에 부족한 혈액과 수분이 땀으로 빠져나가게 되는 것과 같기 때문에 심장을 더욱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출산 과정 중 발생한 출혈에 대한 보상을 최대한 빨리 해주는 치료가 산후풍 치료입니다.
출산직후 빠르게 산후보약을 복용 할수록 출산으로 인해 단기간에 발생한 출혈만큼의 혈액을 빠르게 재생성할 수 있습니다.
출산 후 회복과 산후풍 치료에 가장 중요한 약재가 바로 녹용입니다. 녹용은 생혈, 조혈, 보혈, 활혈, 자궁수축, 자궁회복에 가장 뛰어난 약재 중 하나로 출산 직후 보약 중 으뜸이 됩니다.
동시에 오로 및 어혈을 빨리 배출하는 한약치료도 필요합니다. 오로 및 어혈이 빨리 배출 될수록 인체의 조혈작용도 더 활성화되기 때문에 출산 과정 중 힘든 심장의 기능을 최대한 빨리 회복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약 치료와 더불어 산후풍 치료의 핵심은 영양입니다.
아무리 좋은 한약을 복용하더라도 제대로 된 식이를 하지 않으면 혈액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잘 먹는 만큼 출산 과정 중 소모된 피와 살이 다시 만들어지고, 제대로 된 식이를 통해 영양공급을 받아서 에너지가 생성되고, 식사량을 줄이는 방법이 아닌 올바른 식이로 만들어진 에너지로 임신 중 증가한 체중을 감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출산 직후에는 출혈로 인해 부종, 심박수 증가로 인해 더위, 과도한 땀이 나기 때문에 오히려 적당하고 선선하다는 느낌의 온도에서 생활해야 심장이 덜 힘들고 산후풍이 생길 가능성도 떨어집니다. 신생아의 적정 생활온도는 20~25도 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도 이 정도 온도가 적절한 온도입니다.
시리다는 불편감이 있지 않는 이상 굳이 여름에 출산했는데 긴팔, 긴 바지에 두꺼운 수면양말에 목도리를 하고 에어컨, 선풍기는 사용하지 않고 조리 한다면, 이 과정 중 흘리는 땀은 피를 흘리는 것과 같고, 안 그래도 출산 과정 중 피가 부족한 심장에는 무리가 오게 되고, 오히려 심각한 산후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찬물샤워, 얼음물 복용, 에어컨 바람 직접 쐬기 등 직접적인 냉방 자극은 주의해야 하지만 산후풍이 생길까봐 덥고 땀나는데 꽁꽁 싸매고 가리는 조리법은 피하고, 산모가 상쾌하다고 느끼는 적절한 온도에서 꼭 두꺼운 긴팔, 긴 바지가 아닌 편한 복장으로 조리 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