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폐경이란 무엇인가요? 원인과 치료는?
조기폐경이란 무엇인가요? 원인과 치료는?
조기폐경은 여성의 나이 40세 이전에 폐경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평균 폐경 연령이 49-50세인 것을 감안하면 10년은 일찍 폐경한 것이죠.
40대 초반에 폐경을 하는 경우도 평균보다는 상당히 이른 폐경이기에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의학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어
만 45세 미만의 폐경도 종종 조기폐경 범주에 넣기도 합니다.
조기폐경은 조기난소부전으로부터 비롯됩니다.
난소에 저장된 난자를 성숙시켜 배란시킬 수 있는 능력이 약해지고
저장된 난자 자체도 적은 것을 난소기능약화라고 할 수 있으며
40세 미만에서 이런 난소기능의 약화가 나타나면 조기난소부전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그로 인해 실제로 생리가 멈추는 현상으로 이어지면 조기폐경이라고 합니다.
FSH는 난포자극호르몬이라는 것인데,
위에서 ‘배란시킬수 있는 능력’이라고 표현한 것은 FSH 검사결과에 대한 비유적 표현이었습니다.
AMH는 항뮬러리안호르몬검사라 하는데,
일명 ‘난소나이검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난소에 남아있는 예비 난자를 추측하게 합니다.
그래서 난소기능부전에서는 FSH는 높게, AMH는 낮게 나옵니다.
여성은 폐경전에는 FSH가 10 이하여도 배란이 수월하게 진행이 됩니다.
하지만 폐경이 가까워 오면 FSH가 20, 30, 40 으로 점점 올라가야 배란이 되죠.
그런데 40이상의 힘으로 배란을 유도하고 있는데도 배란이 안되고 생리를 안한다면?
그때 폐경이라고 진단을 하게 됩니다.
물론 단 한번의 검진보다는 한달간격으로 연속검사를 한 이후 진단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AMH가 낮으면 난소에 저장된 난자가 적다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난임, 불임에 관련된 진료를 받는 환자들 특히 시험관을 진행하는 환자들도
많이 하는 검사입니다.
조기폐경의 원인
원인이 뚜렷한 경우가 몇가지 있지만 그외 대부분은 원인불명입니다.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로 인한 난소기능부전,
선천적으로 유전적 문제가 있는 경우,
난소를 수술적으로 제거하여 생기는 난소기능부전등이
대표적으로 원인이 분명한 경우입니다.
이 중 난소수술에 대한 부분만 조금 더 설명해 보겠습니다.
자궁내막증, 난소물혹, 난소기형종등의 질환에서
종종 난소자체에 대한 수술적 절제가 이루어집니다.
만약 한쪽 난소를 완전히 제거한다면 다른쪽 난소에 부담이 배가되어
이로인해 차차 난소기능이 평균적인 나이보다 훨씬 일찍 저하되는 상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난소의 일부만 절제한 경우에도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20대거나 출산 이전이거나, 젊은 나이의 난소질환은
수술적 처치를 하기 전에 다른 치료법이 없는지, 수술이 필수인지
꼭!! 충분히 고려한 후 이루어져야 합니다.
조기폐경의 치료
안타깝게도 유전적인 원인으로 인한 조기폐경이나
이미 폐경된지 오래된 경우는 치료가 거의 어렵다고 봐야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생활습관 특히 잘못된 다이어트와 저체중으로 인해
장기간 무월경상태가 지속되며 조기난소기능부전으로 진행되는 경우나
난소 수술로 인해 난소기능이 약해지며 조기난소기능부전으로 가는 경우 등은
너무 늦기 전에 빠르게 대처하면
악화를 막고 어느정도 호전 시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강조하고 싶은 것은
첫번재는,
피할 수 없는 난소 수술로 인하여 이른 난소기능약화가 우려되는 분들에 대한것입니다.
자궁기능, 난소기능이 약해지지 않도록 미리 미리
한의원에도 내원하여 진료받으시고 필요하면 치료도 병행하시길 바랍니다.
두번째는
갑자기 무월경이 발생하며 조기난소기능부전(조기폐경)을 진단받은 분들에 대한것으로
원인이 불분명한 경우가 많고, 유전적인경우처럼 어찌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나
자궁과 난소기능에 대한 한방 치료를 통해 생리를 연장하거나
조기난소기능부전을 호전시킬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중요한건 늦지않게! 한의원을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