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식증 진단기준의 변화
[자궁내막증식증 진단기준의 변화]
자윤한의원 부산센텀점 김현수 한의사입니다.
자궁내막증식증의 진단기준이 변화가 된 부분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자궁내막증식증(Endometrial hyperplasia)은 자궁내막의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자궁출혈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폐경기 여성에서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자궁 내막암을 일으킬수도 있고 그와 동시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비정형적인 세포가 없을 때는 원인제거를 통하여 정상적인 자궁내막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비정상적인 세포들을 함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30%까지 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식증은 자궁내막암의 발생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임상적으로 중요한 질병인데요. 자궁내막의 전암성 병변의 정확한 진단은 환자의 최적화된 관리를 위해 필수적이므로 분류기준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WHO 진단시스템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진단기준입니다. WHO 1994 분류에 따르면 자궁내막증식증은 비전형적 자궁내막증식증 (단순, 복합)과 정형 자궁내막증식 (단순, 복합)의 4 가지 그룹으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각각 4가지 그룹에서 암으로의 병변진행이 어떻게 되는지를 평가해왔습니다.
새로운 WHO 2014 개요는 자궁내막증식증의 분류기준이 기존의 4가지가 아닌 2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며 수정된 병리학적 기준을 통합하는 목적에 가장 맞춤화되었습니다. 이는 과거의 WHO 1944 분류보다 전암 병변을 식별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2015년에 발표된 미국산부인과학회(ACOG)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기존의 자궁내막증식증(atypical endometrial hyperplasia) 보다는 자궁내막 상피 내 신생물(endometrial intraepithelial neoplasia)이라는 단어가 더욱 적절하다고 발표되었습니다. 2016년 영국왕립산부인과학회(RCOG)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WHO 2014 분류법을 권장하고 이형성 유무와 무관하게 과형성 치료를 위한 명확한 알고리즘과 약물 치료 후 자궁 내막 후속 생검에 적절한 시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폐경 전 여성에서 비정상적인 자궁 출혈로 인한 자궁 내막 생검의 정확한 징후를 설정하면 불필요한 소파술(D&C)과 자궁절제술의 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과증식과 진성 전암 병변을 구분하는 것은 각각의 자궁 내막 전암 조건에 따라 적절한 중재가 필요하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관건은 비정형증이 있는지를 더욱 중요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비정형증이 있는경우 결합조직으로의 침범은 없지만 다른 많은 부분들이 암과 유사하여, 암으로의 발병확률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