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유도제에만 의존하지 마세요, 임신은 배란 – 착상- 유지 전체를 보아야 합니다.
시험관 시술의 첫 번째 단계는 난자를 얻어내는 것입니다. 그래야 다음 단계로 진행을 할 수가 있는데요.
되도록 한 번의 시도로 많은 수의 난자를 얻어내기 위해서 과배란을 하게 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바로 배란유도제입니다.
‘하나’보다는 좀 더 많은 난자가 있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이 과정이 여성의 몸에는 좋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면서도 어쩔수 없이 배란유도제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배란유도에 쓰이는 약물의 종류는 클로미펜, 페마라, 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성선자극호르몬, 도파민 촉진제 등으로 다양하며
각기 배란을 자극하는 기전의 어느 단계에서 작용을 하느냐에 따라 차이점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때로는 배란유도제를 너무 믿고? 계시는 환자분들도 계십니다.
배란유도제는 말 그대로 배란을 도와주는 약물일뿐, 이후의 과정에서는 오히려 나쁜? 약물이 되는데요.
체내 반감기가 긴 클로미펜의 경우에는 시술 초기 사용시점보다도 길게 몸에 남아있어서 착상기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자궁내막이 얇아지거나 자궁경관 점액이 마르는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고요, 이는 착상에 불리하게 작용을 하게 됩니다.
또한, 과배란은 한 달에 하나의 난자를 배출하는, 즉 한달에 한번만 일을 해야 하는 난소에게 있어서 많은 부담이 되겠지요.
동시에 여러 개의 난자를 키워서 배출해야 하기 때문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고 이는 종종 난소과자극증후군 – OHSS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난소기능이 약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가 있겠지요.
물론, 다낭성난소증후군과 같이 아예 배란이 안되어서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이러한 배란유도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종종 다른 원인으로 인한 난임, 검사상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하는 난임의 경우에 있어서도 배란유도제 등을 너무 믿는 경향이 있는데요.
오히려 부적절한 배란유도제의 사용은 이후 착상 및 임신 유지에 있어서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약은 클로미펜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배란율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반면에 유산율이 양방시술에 비해 확실히 낮아 임신 유지에 뚜렷한 효과를 보여주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는 한약이 배란 과정 뿐만이 아니라 자궁전체를 튼튼히 하여 착상, 임신유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해 볼 수가 있겠지요.
호르몬제의 부작용, 반복되는 양방시술로 지쳐있다면 이러한 한약치료가 대안이 될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