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하려고 병원갔다가 다낭성난소증후군같다란말을 들었어요 혹 한약이 이런 저한테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부작용이나 이상이 생기진 않을지 걱정되는데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자윤한의원 인천송도점입니다.
임신을 준비하는 시점에서는 기존에 드시던 양약 호르몬제의 복용을 2~3개월 전부터 중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진단받으셔서 오히려 호르몬제 복용을 권유 받으셨을까요? 한약은 양약보다 즉각적인 효과를 내는 데는 약하지만, 근본적으로 우리 몸의 저하된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이므로 부작용 없는 자연치유에 가깝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진단을 받으셨다고 하더라도 임신가능성은 월경상태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한의학적으로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Polycystic Ovary Syndrome)은 단일 질환명이 아니라, 복합적인 병증 상태로 해석합니다. 생리불순, 무배란, 난임, 비만, 여드름, 다모증 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만큼, 그 치료도 복잡하고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질환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제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비교적 규칙적으로 월경을 하는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의 경우 비교적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분류하여 치료합니다.
신허(腎虛): 선천적인 체질 허약, 생식 기능 약화, 배란장애
비허습중(脾虛濕重): 비장 기능 약화 → 습담 생성 → 난소 기능 억제, 비만형 PCOS
기체혈어(氣滯血瘀): 간기능 저하 → 기혈순환 정체 → 생리불순, 난소 기능 저하
간울(肝鬱): 스트레스나 감정 억제로 인한 간기울결 → 호르몬 불균형, 배란 억제
담습저체(痰濕阻滯): 담습이 자궁과 난소에 정체되어 배란장애, 월경 이상 유발
임신준비는 향후 태어날 아이 건강을 좌우하고, 모체의 향후 건강을 결정짓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의 경우 더욱 신경써서 위와 같이 약한 부분을 정확하게 진단받고 세심하게 치료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임신한약을 통하여 약해진 난소기능을 강화하고 자궁내 태반형성을 도와 건강한 아기와의 만남 이루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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