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이 자주 마렵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곧 또 가게 되거나 꽉 차있는 느낌때문에
일상생활이 불편할정도입니다 오줌소태라는것 같은데 이런 일이 자주 있거든요
업무상 화장실을 자유롭게 갈 수가 없는 환경이어서 더욱 힘드네요 너무 힘들어요 눈치보이고
스트레스때문인건지 오줌소태의 원인이나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자주 이런 증상이 나타나니 병원가는것도 정말 눈치보이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자윤한의원 일산점 이창윤 원장입니다.
계속 느껴지는 뇨의로 일상생활에 집중을 하기 어려운 힘듦을 겪고 계시는 듯합니다.
심리적으로 예민해서라기보다 방광이 방광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게
뇨의를 느끼게 되는 것이 과민성방광입니다.
과민성방광은 하루에 8회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야간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자다 깨는 야간뇨,
소변을 참기 힘든 절박뇨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증후군입니다.
소변이 방광에 채 차지 않은 상황에서 과한 뇨의가 발생하기도 하고 뇨의가 있어 화장실에 가도
배뇨근이 약화되어 있어 소변을 다 밀어내지 못해 잔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소변에 관한 문제는 삶의 질을 많이 낮추게 됩니다.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내용 외에도 다양한 상황속에서 고통을 겪고 계실 것으로 추측됩니다.
한의학의 과민성방광의 치료는 방광을 튼튼히 하여 제 기능을 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추울 때 과민성방광 증상이 심해집니다. 추운 날씨에 하복강 근육들이 수축하여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이죠.
춥지 않아도 과민성방광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랫배가 차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양기(陽氣)가 약해서 발생한다고 표현합니다. 그래서 한약처방에 따뜻한 성질의 약재들인 건강, 고량강,
계지, 육계 등과 양기를 보해주는 황기, 인삼 등이 많이 사용되곤 합니다.
한의원 치료로 증상이 호전될 때 쯤에 심리적인 안정감이 들기 시작하는데요. 그 때 소변을 참는 행동치료를
겸하게 됩니다. 한의원 치료와 행동 치료가 겸하게 될 때 치료 속도가 더 빨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치료기간은 과민성 방광을 얼마나 오래 앓아왔는지 과민성방광증후군의 증상이 얼마나 심한지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방광의 기능이 개선되는 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기 때문에 몇 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생활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선 술과 커피는 절대 피하셔야 합니다.
이뇨작용이 있는 음식이나 음료는 피하셔야 하고 방광에 자극이 될 수 있는 신맛 나는 과일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골반내 순환이 잘 되고 아랫배가 따뜻해 질 수 있도록 가벼운 전신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