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있는데 지금 7살입니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임신준비를 하지 않았는데 얼마전 자연임신이 되었다가 9주차에 계류유산이 되었어요.
계류유산은 처음이라 조리를 잘 하지 않으면 혹시라도 다음 임신이 잘 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주변에서 한약복용을 권해주시던데 몸조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또 국민행복카드 잔액이 남았는데 한약에 쓸수 있는지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자윤한의원 일산점 이창윤 원장입니다.
계류유산을 진단받으셨다면 소파술까지 받으셨겠군요. 마음고생이 심하실 것으로 사려됩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몸의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상처를 회피하지 마시고 애도하고 정신적인 지지자와 상실감을 공유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계류유산을 했을 경우 치료 목표는 노폐물 배출과 소파술로 손상된 자궁 회복입니다.
유산 후 회복의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하는 것은 자궁 안에 있는 임신과 관련된 흔적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입니다.
자궁이 수축해서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나 질문자님처럼 계류유산으로 자연스럽게 배출이 안될 경우 소파술을 이용하여 임신 흔적을 지우게 됩니다.
자연배출 되는 경우보다 오로가 많지는 않으나 미쳐 제거되지 않은 조직, 피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배출하는 한약을 먹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파술을 하셨을 경우 손상된 자궁내막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수술이 성공적으로 된다고 해도 자궁 내막의 손상은 있을 수 있습니다.
손상된 조직의 회복이 더딜 경우 드물게 염증, 섬유화를 통해 유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유착이 되면 태아의 착상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임신율은 낮아지고 유산율은 높아집니다. 내막 조직이 잘 아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한약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첫 째 출산 후 시간이 꽤 지난 후 둘 째를 준비하기 때문에 난소기능이 상대적으로 전보다 저하되었을 가능성이 있고
일반적으로 유산을 하게 되면 다음 임신 시 유산 확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몸조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의원에서 국민행복카드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한의학 치료로 도움을 받아 유산후 회복에서 임신준비까지 뜻하신 바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