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 질염으로 고생중 입니다.
친정 엄마도 질염으로 많이 고생 하시는 편인데
냉도 많은 편이고 피곤하거나 부부관계를 가지거나 하면 질염이 4~50%는 생기는 듯 하네요
항상제를 달고 사는데 번거롭고 소화도 잘 안되는 느낌에 힘드네요
약 먹어도 재발도 자주 하고 벗어 나고 싶다는 욕망이 가득합니다.
8개월전 아는 지인이 한약으로 질염이 상당히 좋아 졌다고 소개를 받아 문의를 남기는데
치료 과정이나 주의 할 점 등에 대해 먼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자윤한의원평촌점 김현주원장입니다.
질염치료에 대해 문의를 주셨네요.
질 내에는 여러 종류의 정상 세균군이 있으며, 이 정상 세균들이 질 내를 산성상태로 유지해주면서 외부 세균이 침입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어떤 원인으로 인해 정상 질균에 변화가 생기게 되면 외부 세균이 증식하게 되어서 질염이 발생합니다. 항생제를 복용하면 증상 초기에는 일시적으로 증상이 좋아지게 되지만,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정상 질균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질염이 자주 재발하게 됩니다.
질염을 치료할 때 면역력을 높이고 질내 정상균총을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질내 정상균이 회복되어 질이 산성상태로 유지되고 면역력이 좋아지면 외부 세균을 방어해서 질염이 재발될 확률이 적습니다.
질 내부를 자주 씻거나, 비누를 사용하면 알칼리화되면서 질염에 잘 걸릴 수 있으니 하루 1번 정도 물로만 씻으시면 됩니다. 질염으로 냉이 많이 나온다고 해서 일회용 팬티라이너를 쓰면 통풍이 잘되지 않아 질염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일회용 보다는 면 팬티라이너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치료를 받으셔서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