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를 가지려고 하는데, 첫째때 너무 고생을 해서 걱정이에요
첫째때는 유산기가 있어 하혈을 심하게 하여 직장도 그만두고 초기에는 거의 누워서 지냈거든요
움직이면 조금씩 하혈을 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입덧도 심해서 5개월 끝날때까지도 거의 못 먹었어요
암튼 지금 임신한지 8주차인데요
유산되는 것도 막아주고 입덧에도 도움을 주는 한약을 먹고 싶어요
첫째아이 돌보느라 마냥 힘들다고 누워있을수만은 없어서요
먹으면 정말 나아지는지 그리고 얼마나 먹어야하는지 등등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자윤한의원 이준학 원장입니다.
입덧이 심한 경우의 임신이라면 심각한 경우 체중감량과 함께 임신유지에도 방해를 받게 되는데요.
임신중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몸의 변화, 체액의 증가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 입덧이며,
한의학에서는 비장의 운화기능이 방해를 받고 담음의 소치로 보고있습니다.
어지러움과 함께, 구토, 음수즉토(물을 마셔도 토하게 됨), 불문식취(음식에 대한 생각이나 후각의 예민)으로
기운이 떨어져, 안그래도 임신으로 지치고 힘든 몸을 더욱 피곤하게 만듭니다.
임신에 따른 산모의 증상은 주차에 따라 개인적인 특유 패턴을 가지게 되는데,
개인차가 심해서 견디기 힘들만큼 심한 경우도 있어서, 피를 토하거나 드물게 치료적 유산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안태의 의미를 살린 유산보강의 개념으로 입덧완화와 유산방지의 치료를 돕고, 장부의 기능조화를 통해
임신으로 인해 불균해지고 변화된 몸상태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으로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힘들게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상담과 진료를 통해 해결을 해보세요.
건강한 임신이 출산까지 꼭 유지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