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보고 빨리 건널려고 달리거나 카페에서 동네 친구랑 얘기하다 웃을때
소변이 나와요.
많이 당황스럽고 창피한데 요실금 증상이 맞는지 궁금하고
또 어떻게 치료하는 걸까요
자연스럽게 나아지기도 할까요?
안녕하세요 자윤한의원 목동점 정의령원장입니다.
요실금은 소변이 새는것이 통제가 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크게 두종류의 요실금이 있는데 하나는 갑자기 달리거나 뛰거나 재채기를 하는등 배의 압력이 증가될때 방광이 눌리며 소변이 새어나가는 복압성요실금이고
또 하나는 소변이 급하게 마려우면서 미처화장실에 가기전에 소변이 시작되는 절박요실금입니다.
상담자분이 말씀해주신 증상은 복압성요실금에 해당합니다.
복압성 요실금은 소변이 새는 정도에 따라 단계를 나누는데,
웃거나 재채기하거나 뛸때 '찔끔!' 새고 끝난다면 경도이고
팬티가 축축해질 정도로 '주룩 ' 샌다면 중등도이며
허벅지를 타고 흐르거나 겉옷을 적실만큼 '와르르' 샌다면 심한것입니다.
평소 소변을 자주 보거나 절박뇨가 나타난다면 절박요실금과 혼합된 요실금일 수도 잇습니다.
복압성 요실금의 원인은 대개 노화에 따른 괄약근의 약화와 골반저근의 약화로 인한것입니다.
증상이 약하고 질환 초기 상태라면 스스로 올바른 배뇨습관을 들이고 케겔운동을 통해 골반근육과 회음부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음수량이 과하지 않은지 살펴봐야 하며
평소 소변을 오래 참는것도 나쁘지만, 일부러 자주가는 것도 방광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적절한 배뇨간격을 훈련하는것이 좋습니다.
케겔운동은 소변을 참듯 회음부를 올리며 힘을주는 방법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브릿지 동작도 골반근육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배뇨를 자극하는 카페인 섭취는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복압성 요실금은 나이가 들면서 악화되기 쉽고, 저절로 좋아지기는 어려운 질환인만큼, 생활 개선을 하는것으로는 치료가 부족하기 쉽습니다.
상담자분의 나이, 기존병력, 체중, 복부비만도등도 병의 진행에 영향을 줍니다.
배뇨장애는 한의원에서도 진료가 가능합니다. 한약치료로 호전이 빠르며
침과 뜸치료로 골반저근 강화와 기운이 아래로 쳐지지 않도록 '승기'하는 치료도 시행합니다.
더 자세한 치료법은 개인 특이사항이 반영되어야 하니 내원하셔서 상담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요실금 증상이 더 악화되기전에 생활 문제도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으니 위에 말슴드린 생활요법은 꼭 시행하시고 진료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