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수술하면 임신률이 좋아지나요?
자궁내막증, 수술하면 임신률이 좋아지나요?
자궁내막증은 진단부터 어려운 질환입니다.
치료에 대한 기준도 내원하는 산부인과 마다 조금씩 다르게 제시하곤 합니다.
환자들은 우왕좌왕 하며 누구는 수술하고 후회하고
다른이는 수술을 권유 받고 고민에 빠집니다.
수술하면 나중에 임신이 잘 안된다(불임이 된다) 하기도 하고…
지금은 심한 생리통에 일상 생활이 힘들어서 견디기 어렵고…
진통제 갯수를 계속 늘려가다 보면 더이상 진통제에 호전이 안되는 시기가 옵니다.
어떤 때 수술해야 하고 어떤 때 안해도 되는건지 혼란스러울 텐데요.
2012 미국산부인과 ASRM 가이드 라인에 속에서 그 답을 함께 찾아보려 합니다.
자궁내막증의 치료는
-여성의 나이
-불임기간
-골반통
-자궁내막증정도(1~4기)
에 따라서 치료 계획을 결정합니다.
긴 설명이 있지만 오늘의 주제와 관련된 사항을 정리하자면
1. 자궁내막증 1,2기는 복강경 수술이 임신률을 높여준다는 증거가 부족하다.
2. 자궁내막증 3,4기는 수술적 치료가 임신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난소절제 위험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3. 한번 수술한 환자를 재수술한다고 임신률이 높아지지 않는다.
4. 자궁내막증 수술을 한다고 시험관아기(IVF) 임신률이 높아진다는 증거는 없다.
환자분들이 수술할까요? 말까요? 수술 안해도 임신될까요?
(물론 이렇게 직접적으로 질문하지는 않습니다만…) 하는 질문에 대해
특히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환자분들에게
위의 가이드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