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강경수술 후 회복을 위해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복강경수술 후 회복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자윤한의원 평촌점 김현주 원장입니다.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의 자궁난소질환이 내과적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을 때 수술적 치료법이 사용됩니다. 수술 방법 중 하나인 복강경 수술은 복부에 작은 구멍을 한 개 또는 여러 개를 내고, 이 구멍을 통해 카메라 및 각종 기구들을 복강 내에 넣고 시행하는 수술입니다. 복강경 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절개창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덜 하고 입원기간이 단축되어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 후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하고 혼자 걸을 수 있을 때를 퇴원 가능한 시점으로 하여, 3일~10일 정도 입원하게 됩니다. 복강경 수술은 퇴원 후 빨리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복강경 수술도 침습적인 수술이기 때문에 복부통증, 골반통, 요통, 복부팽만, 소화불량, 배뇨장애, 기력저하 등 신체적인 통증이나 불편함이 나타나며 이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한 복강경 수술 후 주변 조직이 유착되거나 난소기능이 저하되어 가임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복강경 수술 후 발생하는 통증과 신체적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복강경 수술 후 빨리 회복하기 위해서는 2~3주 동안은 집중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초기 1주일은 수술 후 발생한 어혈을 제거하고 염증을 예방하는 치료를 통해 복부 증상과 통증을 개선합니다. 이후 기혈을 보강해서 전신적인 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자궁이나 난소는 절제하지 않고 병변만 제거한 경우에는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서 꾸준히 관리를 하셔야 됩니다. 특히,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은 재발율이 높기 때문에 재발 방지를 위한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앞으로 임신계획이 있는 경우는 자궁과 난소기능을 강화하여 가임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합니다. 자궁이나 난소를 제거한 경우는 상실감으로 인해 수술 후 우울감이 생길 수 있어 심리적 안정을 위한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 후 회복을 위해서는 음식, 운동, 수면 등 생활관리도 잘 하셔야 됩니다.
수술 후 상처부위 회복을 방해하는 기름진 음식, 술, 소화가 잘 안되는 우유 및 유제품, 차가운 음식,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는 피하시고, 야채, 과일, 기름기 적은 고기, 생선은 골고루 드시면 됩니다. 단 수술 후 활동량이 줄면서 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양은 적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20~30분 정도의 산책은 하복부 혈액순환이 잘 되게하고 수술 후 우울증이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술 후 2~3개월 정도는 배에 힘이 들어가는 동작이나 장거리 여행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4~26도 정도의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시면 되고, 일부러 덥게 해서 땀을 내실 필요는 없습니다. 충분한 수면은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12시 이전에 잠 자리에 들고 8시간 이상 충분히 자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 치료를 받았을 때 수술 후 발생한 체력저하, 무기력, 요통 등의 신체적 불편함의 호전 정도가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복강경 수술을 하셨다면 수술 후 회복치료를 통해 합병증과 후유증을 예방하고 자궁과 난소기능을 회복해서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