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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이 잘 낫지않는 이유

2018년 12월 18일 건강 칼럼

 

질염이 잘 낫지않는 이유

 

질염은 비교적 흔한 여성질환 중 하나입니다. 과다한 질 분비물, 외음부 소양감 등의 증상으로 인해 삶의질을 크게 떨어뜨리지만

 

많은 경우 대증적인 치료로만 그치기도 하며 만성적으로 재발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몰라 참고 방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잘 치료되지 않은 질염은 골반 안쪽으로 염증이 파급되어 자궁내막염, 골반염 등의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질염은 질 안쪽 내벽에 발생한 염증으로 인해서 색깔과 냄새가 있는 질 분비물 증가, 가려움, 따가움, 화끈거림 증상을 동반합니다.

 

원인에 따라 세균성, 칸디다증, 트리코모나스증으로 구분하며 원인에 따라 증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매년 환절기, 체력이 떨어질 때,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에 발생할 수 있으며 감기처럼 재발이 잦으며 만성화되기 쉽습니다.

 

 

질염의 위험인자로는 임신, 호르몬 대체요법, 항생제, 항바이러스제를 들 수 있습니다.

 

과도한 에스트로겐은질 내부의 당질이 증가하여 칸디다가 과증식하는 조건을 형성합니다.

 

또한 항생제는 질 내벽의 방어작용을 담당하는 정상세균총까지 제거하여 오히려 질염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습니다.

 

이 외에도 피임약, 피임장치, 질 세정제, 개인 위생 불량이 위험 인자로 작용합니다.

 

즉, 항생제로 균을 죽이는 것으로는 재발을 막을 수 없습니다. 

 

또한 질 내강의 정상적인 균총을 유지하지 못하고, 정상PH에서 벗어나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질염은 만성적으로 재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질염은 음양증(陰痒症), 대하(帶下) 등으로 표현합니다.

 

다양한 논문과 연구로 한약재와 한약처방이 질 내 미생물과 균총에 미치는 영향이 발표되어있습니다.

 

급성적인 질염에서는 과도한 염증을 억제하고 골반순환을 개선시켜 빠른 회복을 유도합니다.

 

특히 만성 질염은 잡균이 과도하게 증식되는 상황으로써 무조건 균을 제거하는 치료가 아닌

 

정상적인 균이 기능을 회복하도록 하는 역할이 중요한데 한방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질 점막을 튼튼히 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만성 질염을 올바르게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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