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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대하가 심해졌습니다.

작성자 서* 등록일 2022-02-16 조회 802

대학때부터 냉대하가 심했는데 더 심해졌습니다. 매일 펜티라이너 하고 있고 하루라도 안하면 불안할 정도입니다.평소에 손발이나 몸이 많이 차가운 편이고 추위도 잘타며 산후풍도 있습니다. 한약은 복용해본적 없고 냉대하때문에 찝찝하고 질염도 자주오는 편입니다. 저같은 경우 한의원에서 치료가 가능한지요?

자윤한의원 답변 목동점 답변
2022-02-16

안녕하세요 자윤목동점 정의령원장입니다.

여성은 하루 1-4ml정도의 질분비물이 있는것이 정상이며 보통 투명하고 약간의 점액 양상을 띕니다.
생리가 가까워진 3-4일이나 배란 근처 3-4일은 냉의 양이 늘어나고 점도가 변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칸디다같은 진균성질염이나 가드넬라같은 세균성질염처럼 질염이 발생하면 냉의 양과 성상이 달라집니다.
냉의 양이 많아지거나 하얗고 탁해지거나 혹은 외음부의 간지러움 따가움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혹 질염이 아니어도 질분비물이 유독 많은 사람도 있습니다. 이럴때 '대하증' 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냉대하'는 질염으로 인한 과다한 냉분비나, 질염은 아니지만 냉의 량이 지나치게 많은경우에 모두 쓰일수 있는 용어입니다.

질염은 드레싱치료나 질정치료, 항생제 치료등을 통해 증상이 호전되기는 하나, 원인균이 잠복하여 있다가 몸이 피곤하고 약해지면 쉽게 재 감염을 일으키기때문에
여성에게는 너무너무 흔하고 자주 재발하는 질환입니다.
질염없이 냉의 양이 많은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질염은 아니지만 생활이 불편하며, 또 이렇게 묽은 분비물이 많은 점막은
마치 감기가 아니어도 겨울철 찬공기에 묽은 콧물이 나오는것과 같은 창백하고 약한 질점막 자궁경부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현재 질염이 아니더라도 질염이 만성화되기 쉬운상태, 자궁경부염에 취약한 상태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런사람들은 실제로 자궁온도 골반온도가 낮은경우가 많습니다. 흔히말하는 몸이 차가운 체질이 대부분입니다.

질문자분도 적어주신 증상으로 보아서는 전반적으로 몸에 온기, 열을 생산하는 양기의 능력이 매우 약한 상태로 보이며
이로 인해 냉증도 심한것으로 보이므로 한의원의 상담과 진료,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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